코로나 백신 접종은 선택이 아닌 필수일까요?
다시 시작된 코로나로, 사람들이 백신에 대한 궁금증과 예약 문의가 있다고 하는데, 실제로 백신을 맞은 사람과 안맞은 사람들의 차이가 큰 편이었나요?
과거 실제로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사람과 맞지 않은 사람 간에 확연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특히 중증화와 사망 예방에 큰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여러 연구 결과에서 확인되었죠.
질병관리청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백신 접종군의 중증도는 미접종자 대비 델타 변이 시기에는 1/6배, 오미크론 변이 시기에는 1/3배 낮았습니다. 미접종자 중증화율이 5.51%였을 때, 백신 접종군은 0.89%로 나타났습니다.
또 해외 사례를 보더라도 코로나19로 인해 병원에 입원한 환자나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 인공호흡기를 단 환자 중 대부분이 미접종자였다는 보고가 많습니다. 이는 백신이 감염 자체를 완전히 막지는 못하더라도, 감염되었을 때 중증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는 데 효과적임을 뜻하는 것이죠.
또한 백신을 접종한 후 코로나19에 감염된 경우, 미접종자에 비해 증상이 약하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었으며, 일부 연구에서는 미접종군이 재감염에 더 취약하다는 결과도 있었습니다. 실제 2022년 7월 기준 재감염 추정 사례 중 미접종군이 약 50%를 차지하여, 전체 미접종군 비율인 약 12%에 비해 높게 나타났습니다.
다만, 코로나19 백신의 효과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감소하는 경향이 있으며 특히 오미크론 변이와 같은 새로운 변이 출현 시에는 기존 백신 2회 접종만으로는 충분한 중화항체 형성이 어려운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래서 3차 접종 및 2가 백신과 같은 추가 접종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던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코로나19 백신은 감염 예방 효과뿐만 아니라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고 사망 위험을 낮추는 데 효과를 보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코로나 백신 접종은 개인의 선택이지만, 공공보건의 관점에서는 매우 중요한 필수적 조치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백신은 감염 자체를 완전히 막지는 못하더라도, 중증 예방과 사망률 감소에 있어서 매우 높은 효과를 보인다는 것이 수많은 임상시험과 실제 데이터를 통해 입증되었습니다. 특히 고위험군인 노인,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에게는 백신 접종이 생명을 지키는 핵심 수단이 되었으며, 실제로 백신 접종자의 경우 코로나에 감염되더라도 입원율과 중환자실 치료, 사망 위험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들 중에서도 젊고 건강한 일부는 큰 증상 없이 회복되기도 했지만, 예측할 수 없는 중증화 위험과 장기적인 후유증(롱코비드) 가능성이 존재하며, 또 이들이 감염원이 되어 타인에게 전파하는 문제도 심각합니다. 실제로 코로나19 초기 유행 당시에는 백신 접종률이 높은 지역일수록 집단면역 효과로 감염 확산이 억제되는 현상이 관찰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백신은 단일 접종이 아니라, 바이러스 변이에 따라 추가접종(부스터샷)이 필요합니다. 오미크론 변이 이후 개발된 개량 백신들은 보다 정확한 면역 반응을 유도하며, 현재까지도 중증 예방 효과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정리해보자면 코로나 백신 접종은 단순히 본인의 건강을 위한 선택을 넘어, 사회 전체의 감염 확산을 억제하고 의료 시스템의 부담을 줄이는 데 필수적인 과학적 예방 수단이며, 특히 감염 재확산 시기에는 선택보다는 책임에 가까운 행동으로 여겨질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
결과로 보면 백신을 맞았기에 살아 남았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범 세계적인 위협이 있었던 시기가 2019년 이었습니다.
이때 사망자가 거의 690만명에 달하는 시기였습니다. 당시 한국은 35000명 정도로 매우 미미하였습니다.
치명률은 1%대 , 한국은 0.1%대로 거의 1/10 수준으로 이때 세계에서 바라보는 한국의 위상이 어마어마 했죠.
범국가적인 정책으로 백신과 치료제가 나오기 전까지의 나라단계에서의 방역캠페인과 격리, 그리고 시민들의 노력으로 인하여 이렇게 코로나를 극복해나갔으며, 국가적 지원으로 백신을 무료로 맞을 수 있게 하였습니다. 물론 이는 맞지 않아도 상관은 없었지만, 87%에 달하는 1차 백신접종율을 비롯해서 위의 통계치와 과학적 근거를 보았을 때 치사율이 줄어들었다는 점에서는 사실로 밝혀졌습니다.
당시 코로나가 퍼지는 속도는 어마어마하였습니다. 병상이 없을 정도로 확진자와 위중증환자가 늘어났으며, 그에 따라 사망자도 불어나갔지만, 이정도 수준으로 방어했다는 것은 스스로 칭찬할 수 있는 중요한 일입니다.
백신이라는 형태가 여러종류가 있지만 이러한 확산성이 높은 바이러스성 질병을 막기 위한 완벽한 백신을 단기간에 만들어진 것만해도 기적이라고 할 수 있고요. 이러한 형태의 백신의 부작용이 발생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며 , 보통의 백신 부작용의 확률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부작용이 존재함에도 , 이 백신이 우리의 생명을 살렸다는 것에서는 중요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백신이 개발되고 있기 때문에 여러 과학자들의 노력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현재 고위험군에게 권고되는 사항이며, 이전 변이 유행 당시 접종자는 미접종자 대비 중증화율 및 치명률이 유의미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 우세 시기에도 백신 접종군은 미접종군보다 중증화율이 약 3분의 1 수준으로 낮았습니다. 따라서 백신 접종은 감염 시 중증 진행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인 선택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준민 전문가입니다.
이제는 필수가 아니랍니다.
사실 시계적으로 위드 코로나의 대한 이슈가 많았는데요
이제는 감기와 같이 취급하는게 더 가깝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