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자의 지적에 공감합니다. 최근 메스컴을 통해 알려진 청소년들의 왜곡된 역사 인식과 오류가 생각보다 심각합니다. 하지만 교육 현장에서는 올바른 역사 교육을 가르치는 교육 환경은 매우 열악합니다.
우선 교육 과정에서 한국사는 수능 필수라기는 하지만 대학 입학 당락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합니다. 그 시간에 수능에 중요한 수학 문제 한문제 더 푸는 것이 올바른 선택이라는 인식입니다. 또한 역사 교육 시수의 부족입니다. 과거에는 2개 학년 8단위 정도로 시수를 운영하였지만 현재는 대부분 1학년 6단위로 머물러 있습니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현대사 수업을 학년중에 진행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교육 과정에서 민주시민 교육 등의 부재입니다. 학교 현장에서는 입시 위지의 교육에 매몰되어 교양 교육은 설자리가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역사 왜곡 및 약자를 비하하는 일베식 행동으로 역사를 왜곡하거나 비난하는 행위를 해도 처벌할 도리가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