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BMI(체질량지수)는 키와 체중만을 이용해 계산되기 때문에 지방과 근육의 구분이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근육량이 많은 사람, 예를 들어 운동선수나 헬스 트레이너 같은 경우에는 BMI가 과체중 혹은 비만으로 나오더라도 실제로는 건강한 체성분을 가질 수 있어요
즉, BMI 수치만으로 개인의 건강 상태나 비만 여부를 정확하게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체지방률, 근육량, 내장지방 등의 세부적인 정보를 포함한 체성분 분석이 훨씬 더 정확한 건강 지표가 됩니다. 근육량이 충분하고 체지방률이 정상 범위라면, BMI가 약간 높더라도 건강에는 큰 문제가 없을 가능성이 높아요. 다만, 복부 비만이나 내장지방 수치가 높은 경우엔 BMI와 관계없이 건강 위험이 존재할 수 있으니, 정기적인 체성분 측정과 건강검진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