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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끈한참고래15
매끈한참고래1523.03.08

예전과 다르게 변을 누는데 구분을 못하는것 같아요...

나이
10
성별
암컷
몸무게
3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요크셔
중성화 수술
1회

처음 반려견을 데리고 왔을때는 자기 집에서 자고, 전용 패드에 대.소변을 하고..참 구별을 잘 하면서 성장했는데..

1~2년전부터는 패드가 아닌 아무곳이나 누더라구요..

훈련시켜본다고 이런 저런 방법을 써 봤지만..ㅠㅠ 지금도 거실과 안방에 패드를 3~5장 정도 깔아놓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변해버린 상황에서 다시 예전처럼 정확하게 배변패드에 볼일볼수 있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어떻게 하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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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이렇게 나이가 들어서 변을 패드에 보는 경우 인지장애로 인해서 그런 것일 수 있고 아무래도 10살이면 노견이다 보니 허리가 좋지 않아서 변을 볼 때 마다 허리 통증으로 인해 시원하게 변을 보지 못해서 잔변으로 인해 의도치 않게 변을 흘리고 다니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병원 가서 검진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온 집에 구석 구석에 자기 냄새로

    되어 있어서 어디든지 배변을 해도 별 무리가 없습니다 대청소를 하시되 자기 배변 장소만 하지 말고 완전히 강아지 냄새를 지우시고 다시 배변 훈련을 시도해 보세요


  •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나이를 먹어가면서 배뇨나 배변을 실수하는 일이 잦다면 여러가지 상황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을 하시고 처치를 시도해야합니다.

    1) 어딘가 아플 때 : 방광염, 관절염, 결석, 내과 질환, 등으로 인하여

    장애나 질환, 통증이 있는 상태라면 강아지이 흔히 배뇨실수를 합니다.

    2) 노화나 치매로 인하여

    3) 영역표시 본능으로 자신의 영역을 지키기 위해 하는 것입니다. 배뇨를 함으로써 이 공간이 자신의 공간임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조금이라도 냄새가 남아있으면, 그곳을 화장실로 인식하여 (또는 영역표시 지역으로 인식하여) 계속해서 배뇨를 할 수 있습니다.

    장소에 대한 행동교정시켜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매일 일정한 시간대에 배뇨실수를 하는 장소에서 강아지와 놀아주거나 간식을 줌으로써 그 장소가 “배뇨를 보는 곳이 아니다”를 인식시켜 주는 것입니다.

    강아지가 나이가 있는만큼, 동물병원에 데려가 건강상태를 검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관절염이나 방광염의 경우, 통증때문에 스스로 조절하기 힘들어 배뇨실수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정상적인 강아지가 집에서 변이나 오줌을 싸는것 자체가 사실은 비정상입니다.

    개과 동물에게 있어 집은 가족과 함께 사는 동굴이자 은신처입니다.

    이런 집안에서 변을 보는것은 가족들을 병들게 하는 패륜이고

    집에서 냄새가 나게 하여 잠재적 적에게 가족의 위치를 노출시키는 매국행위로 생각합니다.

    때문에 강아지가 영리할수록, 가족을 사랑할 수록 집에서 변을 싸지 않고 야외에서만 하려고 하죠.

    반려견의 최소 산책 횟수 기준은 매일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입니다.

    이 산책 최소 횟수만 충족시켜줘도 지금의 고민은 거의 사라지나

    최소기준을 충족함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된다면 인지장애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https://diamed.tistory.com/m/215

    자료는 인지장애 자가진단표이니 참고하시고 평가 후 주치의와 상담받아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