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SMR 사업은 현재 2030년대 중반 가동을 목표로 아주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어요. 단순히 계획 단계에 머무는 게 아니라, 실제 건설을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이 하나둘 완성되고 있는 시점입니다.
가장 먼저 주목할 점은 얼마 전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SMR 특별법이에요. 이 법 덕분에 인허가 절차가 훨씬 빨라지고 예산 지원도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되었거든요. 정부도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SMR 1기를 공식적으로 포함시키며 국가적인 사업임을 확실히 했습니다
기술적인 면에서는 우리 손으로 만드는 '혁신형 SMR(i-SMR)'이 핵심이에요. 한국수력원자력과 민간 기업들이 힘을 합쳐 내년 말까지 표준설계를 끝내고, 2028년까지 표준설계인가를 받아낼 계획입니다. 계획대로라면 2034년이나 2035년쯤에는 우리나라에서도 SMR이 만든 전기를 쓸 수 있게 될 거예요.
가장 예민한 문제인 '부지 선정'은 2026년까지 확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현재 경주나 울산 등 원전 관련 인프라가 잘 갖춰진 지자체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