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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한발발이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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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조에서 화재 예방 및 안전 관리에 대한 정책이 있었을까요?

조선 왕조에서 화재 예방 및 안전 관리에 대한 정책이 있었을까요? 왕조에서 발표된 화재 예방 정책이나 관련된 법규와 규정에 대해 알려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고매한크낙새25
      고매한크낙새25

      안녕하세요. 안동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426년 2월에 세종대왕이 방화업무 담당이라 할수 있는 금화도감이라는 관청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이후 더 강화하기위해 1431년 5월에 금화군이 만들어졌습니다. 금화군은 최초의 소방대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화재진압 전문기관가 인력을 활용해서 예방 혹은 관리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궁궐내에는 드므라는 큰 독에 물을 담아두고 화재진압에 사용하도록 했고 미신적이지만 해태상을 만들어 불을 피하고자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찬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는 오늘날 소방서처럼 화재 예방과 진화 등 소방 업무를 전문으로 하는 관청이 따로 있었습니다. 세종 때인 1426년에 설치한 금화도감(禁火都監)입니다. 금화도감은 시전 점포에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는 담을 쌓고, 도성 곳곳에 우물을 파서 물을 저장해두며 화재에 대비했습니다. 금화도감은 1481년(성종 12)에 수성금화사로 이름이 바뀌었고, 멸화군(滅火軍)을 따로 선발했습니다. 멸화군은 24시간 자리를 지키고 있다가 불이 나면 즉시 화재 현장으로 출동하는 '조선의 소방관'이었습니다.

      그럼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