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부x -ray 갑상선암 걸리나요..?
흉부 엑스레이를 일주일간격으로 두번찍었는데
한번은 턱에 고정시키고 찍는걸
조금위로 올려서 고개가살짝젖혀진상태에서 턱을 걸치듯이하고 찍었는데 갑상선부위에 엑스레이가 노출되었을까요..? 걱정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턱을 고정시키고 찍은 엑스레이에서 고개가 살짝 젖혀진 상태라면, 일반적으로 갑상선 부위가 엑스레이에 노출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엑스레이 촬영에서는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사선 보호 장치나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또 한두번의 촬영으로 그리 걱정할만큼의 악영향을 끼치지 못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흉부 x-ray 촬영 시 갑상선이 일부 노출될 수 있지만 방사선 노출량이 매우 낮아서 갑상선암 위험도가 증가할 정도는 아닙니다. 단 의료 방사선 노출은 누적될 수 있으므로 지금부터는 불필요한 검사는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향후 엑스레이 촬영시 갑상선 보호대 사용을 요청하실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배병제 의사입니다.
흉부 엑스레이는 폐와 심장을 중심으로 방사선이 조사되며, 갑상선 부위로 직접적인 노출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습니다. 또, 노출된다 하더라도 엑스레이 촬영 시 노출되는 방사선량은 매우 낮고, 일주일 간격으로 두 번 촬영한 것 역시 매우 낮은 위험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걱정하실만한 수준은 아니고, 정 걱정스러우시면 다음 번 엑스레이 촬영 시 갑상선 보호대(납 차폐대)가 있는지 문의해보시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갑상선 부위에 엑스선이 노출이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피폭량이 워낙 적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흉부 엑스레이 검사를 일주일 간격으로 두 번 촬영한 것 때문에 갑상선암에 걸릴 위험이 크게 높아지거나 하지 않습니다. 갑상선 부위가 노출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그로 인하여 갑상선암이 갑자기 발생할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극히 희박합니다. 너무 걱정하실 필요 없어 보이는 소견입니다. 엑스레이 몇 장 정도의 방사선량은 그 양이 매우 적기 때문에 질병을 일으키고 암을 발생시킬 것이라고 볼만한 근거가 딱히 있지 않습니다. 한 두 장 정도는 크게 영향이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엑스레이를 촬영하게 되면 소량 방사선에 노출될 수 있고, 갑상선에도 노출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방사선 노출의 경우 한번에 얼마나 많은 양에 피폭되었는지도 중요하고 보통 인체에 엑스레이만으로 이상이 생길 정도면 하루에 수백장 이상 찍어야 유해한 걸로 알려져 있어 일주일 간격으로 두번 촬영한 정도로는 갑상선암이나 다른 갑상선 질환의 위험도를 유의미하게 올릴 정도의 노출량은 아니므로 크게 걱정하지는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