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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의 역설'이라는 것은 무엇인가요?

시사 경제에서 한번 접해봤는데,

저축의 역설이라는 것은 단순히 저축하느라 돈을 소비하지 않아서 경제가 발전하지 못한다는 논리입니까?

아니면 뭔가 다른 뜻이 있는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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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저축의 역설이란(Paradox Of Saving) 저축과 절약이 개인적으로 한정해서 볼때는, 소비를 줄이고 저축을 늘려 부를 축적하는 과정으로 바람직하고 지극히 합리적인 행동이라고 할 수 있지만, 모두 혹은 다수의 개인이 저축을 늘리는데만 집중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사회 전체적으로 볼 때는, 저축으로 소비가 감소하고 총수요가 줄어들게되고 총수요가 감소하면 기업의 생산활동 위축으로 이어지며 고용수준도 감소하게 됨에 따라서 사회 전체로 볼 때는 결국에는, 오히려 국민소득을 감소시켜 소득의 감소를 초래하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케인즈는 저축이 소비지출 감소를 동반하게 되면서 총수요를 위축시키고 이를 통해서 결국에는 국민소득이 감소하게 되는 것 즉 저축의 역기능에 대해서 설명하였습니다. 저축의 역설은 부유한 사회가 소비보다 저축을 더 하려는 경향으로 인해 도리어 빈곤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의미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월급이 3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증가하였는데 적축 금액은 15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더 크게 증가시키게 됩니다. 그럼 이 사람은 소비를 위한 자금이 1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감소하게 되고 이는 곧 시중에 유통되는 화폐의 양이 감소하게 되는 것을 의미하게 됩니다. 그럼 화폐의 유동성 감소는 곧 경기침체를 의미하기에 해당 국가의 경제성장은 오히려 마이너스로 갈 수 있는 상황이 되는 것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경제에서 저축률이 증가한다는 것은 가계와 기업이 소득의 더 많은 부분을 지출하기보다 저축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경제에서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총 수요인 총수요의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총수요가 감소하면 경제성장 둔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은 상품 및 서비스 가격의 일반적인 수준이 상승하고 그에 따라 구매력이 떨어지는 비율입니다. 중앙 은행은 강력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인플레이션을 제한하고 물가 안정을 유지하려고 시도합니다.

    인플레이션율의 하락이 총수요의 감소로 인한 것이라면 인플레이션율의 하락은 경제성장률의 둔화와 일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저축률이 증가하고 가계와 기업이 지출을 줄이면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수요 감소가 경제 활동 둔화로 이어지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율이 낮더라도 경제 성장이 둔화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