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약속에 반복해서 늦으면 몇 분까지 이해하시나요?

저는 상대방을 기다리게 하는 것이 신경 쓰여서 약속 시간보다 보통 5~10분 정도 일찍 도착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친한 친구 중에는 약속을 잡을 때마다 10분에서 20분 정도 늦는 친구가 있습니다. 늦는다는 연락도 미리 오는 것이 아니라 약속 시간이 거의 다 됐을 때 오는 경우가 많아요.

교통 상황이나 갑작스러운 사정 때문에 한두 번 늦는 것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슷한 일이 반복되다 보니 제가 기다리는 시간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 조금씩 기분이 상합니다. 그렇다고 친한 사이에 몇 분 늦는 문제로 예민하게 말하는 사람처럼 보일까 봐 직접 이야기하기도 어렵습니다.

다른 분들은 친구가 약속에 몇 분 정도 늦는 것까지는 괜찮으신가요? 미리 연락하는 경우와 아무 말 없이 늦는 경우의 허용 범위도 다른지 궁금합니다. 관계가 어색해지지 않도록 지각 문제를 이야기해본 경험이 있다면 어떤 식으로 말했는지도 알려주세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저는 처음부터 분명히 밝힙니다 나랑 약속을 잡아서 5분이상 내가 기다리게 될상황이면 반드시 문자로 몇분 늦는다고 연락해야 한다고 합니다 꼭 시간개념이 없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저는 이걸 어길시에는 그냥 안만납니다 물론 나도 늦을것 같으면 언제쯤 도착하니 먼저 들어가서 주문하라고 합니다 그냥 손가락 몇초 움직이면 되는데 이것도 안하는건 그냥 관계를 가까이 하지 않는게 맞다고 봅니다 같이 어울리는 무리가 이런 매너에 익숙해지면 시간개념없는 동생들도 태도를 바꾸더라고요 모두와 친해질수 없고 서로 존중하는 사이가 오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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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10분 15분은 짜증 내면서도 기다립니다. 15분 넘어가면 솔직히 영 기분 찜찜해서 명확하고 납득가는 이유 아니면 불편한 티도 꽤 냅니다. 자주 늦는 친구 같은 경우에는 아싸리 출발 전에 너 어차피 늦게 나오니까 나도 늦을 거라는 식으로 주의 주기도 하고 그럽니다

  • 전 기다려주는 시간은 딱 20분까지 기다려주고

    그냥 얼굴만 보고 와요.

    늦은 이유라도 듣고싶어서 그러거든요

    그뒤 할일? 그건 약속 시간 늦음으로서

    의미가 없는거잖아요.

    그래서 얼굴보고 끝

    연락도 안해요 그냥 손절입니다

    5분 10분 그쵸 이정도까지야

    교통편의라는게 있으니

    그 이상은 안된다고 봅니다

  • 처음 한두번은 그럴수있다치지만 그게 매번 반복되면

    늦는것이 습관화된 사람일 가능성이 높으니 나중에 한번 따끔하게 말하거나 아니면 만나지 않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10분~15분까지 기다리긴 합니다 이게 반복이 된다면 지각이 습관인 사람입니다 시간개념 없는 사람은 최대한 곁에 안두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 저는 5분~15분까지는 아무렇지 않게 기다리지만

    15분이 넘어가면 친구에게 대놓고 얘기하는 편이에요

    약속시간을 내가 일방적으로 정한게 아니라 합의를 한건데

    이렇게 늦는다는건 나에 대한 배려가 없는 것 같다

    그러니 이런 부분은 고쳐주면 좋겠다 이런식으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