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한참따뜻한리소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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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약속에 반복해서 늦으면 몇 분까지 이해하시나요?
저는 상대방을 기다리게 하는 것이 신경 쓰여서 약속 시간보다 보통 5~10분 정도 일찍 도착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친한 친구 중에는 약속을 잡을 때마다 10분에서 20분 정도 늦는 친구가 있습니다. 늦는다는 연락도 미리 오는 것이 아니라 약속 시간이 거의 다 됐을 때 오는 경우가 많아요.
교통 상황이나 갑작스러운 사정 때문에 한두 번 늦는 것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슷한 일이 반복되다 보니 제가 기다리는 시간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 조금씩 기분이 상합니다. 그렇다고 친한 사이에 몇 분 늦는 문제로 예민하게 말하는 사람처럼 보일까 봐 직접 이야기하기도 어렵습니다.
다른 분들은 친구가 약속에 몇 분 정도 늦는 것까지는 괜찮으신가요? 미리 연락하는 경우와 아무 말 없이 늦는 경우의 허용 범위도 다른지 궁금합니다. 관계가 어색해지지 않도록 지각 문제를 이야기해본 경험이 있다면 어떤 식으로 말했는지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