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살이 걸리기전에 왜 온몸에 힘이 없는건가요?
사람들 대부분이 그러겠지만 저는 특히나 몸살이 오기전에 정말 온몸에 힘이빠지고 기력이 하나도 없는데 왜 몸살걸리기전에 이런 증상이 나타나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몸살 기운이 생기기 전, 대부분의 경우 선행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으로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한 면역체계가 작동하며 유발되는 염증반응과 에너지 소모로 인하여 증상이 발생됩니다.
몸살 걸리기 전 증상이 아니고
질문하신 내용이 몸살 증상입니다.
대부분 감염성 질환에 의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병원진료 보시고 잘 치료받으세요.
몸살이 오기 전에 나타나는 온 몸의 피로감과 권태감은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전구 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 바이러스가 체내에 침투한 초기에는 특이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면역 세포들이 바이러스와 싸우면서 염증성 물질을 분비하게 됩니다.
이 물질들이 뇌의 시상하부에 작용해 발열을 일으키고, 전신의 근육과 관절에 영향을 미쳐 통증과 피로감을 유발하는 것이죠. 식욕부진이나 두통, 인후통 등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몸살감기가 올 때 느껴지는 권태감은 신체가 바이러스와 싸우기 위해 에너지를 집중하도록 신호를 보내는 방어 기전의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 단순한 권태감이 지속되거나 다른 증상이 동반된다면 다른 질환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만성 피로 증후군, 갑상선 기능 저하증 등을 감별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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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 등으로 인해 체온이 상승하게 되면, 근육의 경련을 통해서 열을 발생시키게 되는데
그로인해 피로감 등을 느끼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만...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몸살기운에 대해 궁금하시군요. 몸살기운이라는 것은 발열, 오한, 근육통과 같은 증상으로 구체화하여 표현할 수 있습니다. 열이 나거나 오한을 느끼는 상황에서는 누구나 기운이 없고 힘이 빠지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신체의 모든 기능들은 36~37도 부근의 체온에서 가장 잘 작동하도록 설정되어 있는데, 체온이 이 범주를 넘어서게 되면 신체 기능들이 모두 저하되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그래서 기력이 없다고 느끼게 됩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몸살이라는것은 몸에서 해독이 제대로 안되고 면역계가 제대로 발휘되지 못하여 몸에 이상반응이 오는것입니다 온몸에 힘이 빠지는것은 좀 심한 증상인것 같네요 평상시에 기력이 많이 떨어지신분들이 그러한 탈력감이 더 들수 있습니다
몸살이 오기 전에 온몸에 힘이 없고 기력이 떨어지는 증상은 일반적으로 감염 초기에 나타나는 면역 반응 때문입니다. 바이러스나 박테리아와 같은 병원체가 몸에 침입하면, 우리의 면역 체계는 이를 감지하고 방어하기 위해 활동을 시작합니다. 이 과정에서 면역계는 인터페론, 프로스타글란딘 등의 다양한 면역 매개체를 방출합니다. 이러한 면역 매개체들은 바이러스와 싸우는 동시에 염증을 유발하여 병원체를 제거하려 합니다.
이 면역 반응의 부산물로, 체온이 상승하고 (발열), 몸의 에너지가 소모되며, 근육과 관절에 통증이나 뻣뻣함이 발생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특히, 인터페론 같은 면역 매개체는 중추신경계에도 영향을 주어 피로감과 기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몸살이 오기 전에는 바이러스나 다른 병원체에 대항하기 위해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게 되어 전반적으로 힘이 빠지고 기운이 없는 상태가 됩니다. 이런 증상은 몸이 감염과 싸우고 있음을 알리는 신호로, 적절한 휴식과 영양 섭취, 충분한 수분 공급을 통해 면역 체계를 지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몸살은 감염의 증상이지요
감염에 대응하기 위해 몸의 에너지를 모두 사용하여서 힘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회복이 되면 힘없음도 조금씩 호전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