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고양이 심근비대증 의심 진단, 확진 시 관리
반려동물 종류
고양이
품종
페르시안
성별
수컷
나이 (개월)
9살
몸무게 (kg)
6
중성화 수술
1회
고양이가 하루 한 번 정도 기침한지 좀 돼서 어제 동네 병원에서 엑스레이 및 혈액 검사를 했습니다. 검진결과 원장님께서 고양이 심장 사이즈가 좀 크다, 다른 건 다 괜찮은데 심장쪽 수치만 평균보다 좀 높아서 심장 문제로 기침하는 걸 수 있으니 좀 더 큰 병원, 심장 초음파 전문 병원에서 초음파로 정확한 진단을 받길 추천한다 하셨습니다. 고양이 나이도 9살 반으로 노령묘에 접어들고 페르시안 종으로 유전병 확률도 있으니 조금씩 아프기 시작하는 건 이해합니다.
궁금한 점은... 그래서 심장 질환 확진 받으면 죽을 때까지 약 먹이고 관리 하면 되는 건지. 꾸준히 병원 방문 등의 추적 관리도 필요한지. 투약 시작하면 중단은 어려운지. 심장 질환이 아닐 경우 기침 관리만 하면 될지... 정도인 것 같네요.
사실 저는 사람도 연명 치료 해가며 목숨 부지하는 것에 회의적이어서요... 심장병은 완치 개념도 없다고 하고 늙어가는 고양이가 죽을 때까지 병원 나다니고 약 먹이고 하는 게 진짜 고양이를 위한 일인지 사람 마음 편하자고 하는 일인지 판단이 잘 되지 않습니다.
나이듦에 따라 비례적으로 생길 수밖에 없는 각종 병증 치료에 애쓴다고 아무것도 모르는, 보호자밖에 모를 고양이랑 떨어져서 입원 시키고 뭐하고 할 시간에... 아이와 더 많은 시간 같이 보내주고 먹고 싶은 거 먹이고 하는 게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물론 아직은 기침 외에 다른 증상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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