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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한석화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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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 연산군이 궁에서 애완동물을 키웠다는 일화가 사실인지 궁금합니다

조선왕조 10대 임금이었던 연산군. 폭군이어서 문제를 많이 일으켰다고 하는데요. 당시 연산군이 애완동물들을 궁궐에서 갖가지 종류별로 키웠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당시에 이게 어떻게 가능했고 정말 사실이라면 별문제는 없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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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든든한소쩍새224
    든든한소쩍새224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양이를 좋아하던 연산군의 일화로

    내관이 대전(大殿)에서 기르던 고양이가 사옹원(司饔院·궁중의 음식에 관한 일을 맡아보던 관아)쥐를 잡다 고양이를 놓친 일이 있었습니다. 그러자 의금부에서

    관련자를 형장(刑杖)으로 때려 심문하게 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연산군은 애완동물 수집이 취미였으므로 당나귀, 새, 말, 고양이, 사냥개, 양과 같은 가축과 여우, 기러기, 뱀 등과 같은 야생동물을 가두어 기르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취미생활로 국고 낭비를 걱정하는 신하들이 여러 차례 그만두기를 청했고, 개나 당나귀가 궁궐 곳곳을 뛰어다니고 양이 인정전에 들어가 귀중한 문서나 책을 먹어치우기도 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한정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연산군(재위 1494~1506)은 개와 고양이, 매를 좋아했습니다. 특히 사냥개를 어여삐 여겨 궁궐 안에서 많은 사냥개를 길렀습니다.


  • 안녕하세요. 안동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왕조실록>에 보면 연산군이 사냥을 좋아해서 사냥개를 궁궐내에 여러마리 키웠다고 전해집니다. 다른 동물은 입증된 거는 없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