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생활

생활꿀팁

밤잠많은모기2
밤잠많은모기2

싹수가 노랗다는 말은 어디서 나온 말이고 어떤 의미가 담긴 말인가요?

흔하게 일상생활에서도 싹수가 노랗다는 말이 쓰이는데 그다지 좋은 의미를 가진 말은 아닌 거 같더군요.

그런데 뭔가 자세한 뜻이나 어디서 시작 된 말인지 좀 알고 싶은데 싹수가 노랗다는 말은 어디서 나온 말이고 어떤 의미가 담긴 말인가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싹수가 노랗다는 말은 농사짓는 분들이 쓰시던 말에서 시작된거같습니다 모내기할때 볍씨가 싹이 노랗게 나면 영양분이 부족해서 잘 자라지 못하고 죽어버린다고 하네요 글고 이런 뜻이 나중에는 사람을 두고 앞으로 크게 될 것 같지 않다 뭔가 잘못될 것 같다는 의미로 쓰이게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누군가를 보고 앞날이 어두워 보인다는 의미로 쓰이는거같아요.

  • 싹수가 노랗다'는 말은 식물의 어린 '싹'에서 나온 비유적인 표현이에요. '싹수'는 앞으로의 가능성이나 조짐을 뜻하는데, 푸릇푸릇하게 잘 자라야 할 싹이 병들거나 시들어서 노랗게 되는 모습에 빗댄 거죠. 그래서 사람에게 쓰일 때는 장래가 좋지 못할 것 같거나, 버릇이나 성품이 나빠서 앞으로 잘 되기 어렵겠다고 부정적으로 예상할 때 사용되는 말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