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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긋한돌고래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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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수출이 많으면 많을수록 환율은 어떠한 영향을 받게 되나요?

우리나라에서 수출이 많으면 많을수록 환율은 어떠한 영향을 받게 되나요?

수출을 많이하여 달러를 많이 벌어들여오면 환율은 떨어지게되나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수출이 많아져 달러의 유입이 많아지게 되면 일반적으로 원화가치가 상승하고 환율은 떨어지는 경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환율은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기 떄문에 단순히 수출 증가만의 상황으로 환율 변동을 예상하기는 어렵다고 보여집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수출이 늘어나면 해외 바이어가 대금을 달러로 지급하고 우리 기업이 그 달러를 원화로 바꾸게 됩니다. 시장에 달러가 많이 풀리고 원화를 찾는 수요가 늘어나니 원화 가치가 강세로 가고 환율은 떨어지는 쪽으로 움직이는 게 일반적입니다. 다만 이게 교과서처럼 항상 그대로 적용되진 않습니다. 같은 시기에 해외 투자나 수입 결제 때문에 달러 유출이 많아지면 효과가 상쇄될 수도 있습니다. 또 중앙은행의 환율 안정 개입이나 글로벌 금융 불안 같은 요인도 크게 작용합니다. 그래서 수출 증가가 환율 하락 압력은 주지만 실제 환율 흐름은 여러 변수와 맞물려 움직인다고 보는 게 맞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

    원칙적으로 우리나라 수출이 늘어나면 기업들이 수출대금으로 달러를 받아오게 되고, 이 달러를 원화로 바꾸는 과정에서 달러 공급이 많아집니다. 시장에 달러가 많이 풀리면 달러 가치가 떨어지고 원화 가치가 상대적으로 올라가서 환율(달러/원)은 하락하는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다만 실제 환율은 수출입 외에도 해외 투자자금 유출입, 금리 차, 글로벌 경기 불안 같은 요인에 크게 흔들리기 때문에 단순히 “수출 많으면 환율 내려간다”라고만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래도 구조적으로 수출 강세 국면에선 원화가 강세를 띠는 경우가 많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네 맞습니다. 간단하게 환율이란 돈의 가치를 비교하는 것입니다. 원화대비 벌어오는 달러가 많다면 환율이 하락하고 반대로 수출이 감소하면 달러양이 줄어들기에 환율이 상승하게 됩니다. 아울러 환율은 국제정세 등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점 참고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