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게 전화위복이라고 해야할까요?

공대 공부가 적성에 안 맞았고, 알바 하느라 지쳐 공부도 못 해서 국장 받을 성적이 안 되는데 (물론 제가 잘못한 거 맞음)

절망하다가 진로에 대해 다시 차차 고민하다, 알바 하면서 서빙이 재밌었고 잘 맞아서 사람을 대하는 그런 비슷한 직업을 가져야겠다고 마음 먹고 노력하게 되는 그런 게 전화위복이라고 해야하나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전화위복이란 고사성어의 유래로 어느 아들이 말을 타다가 넘어져 떨어져서 다리를 다쳤는데, 살아갈 희망을잃고 슬픔에 쌓여있었는데, 마침 나라에큰 전쟁이 터졌고, 친구들 모두 군대로 끌려갔고, 죽어가는친구들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다리를 다쳤기 때문에 군대가 면제돼서, 죽지않고 살아가게되는 그런 경험을 전화위복이라고합니다. 어떤 일을 하려고 했으나 그 실패를 했을 경우에 오히려 그 실패가 인생의 변화를 주어 더좋은 복을 가져오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질문자님의 얘기는 공대를 가려고 했으나, 결국 공부하기 싫어서, 식당 알바로 서빙을 하게되었으며, 그것이 새로운 직업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건 전화위복이라 보기 어렵습니다

  • 네 말씀하신 상황이 꼭 전화위복이라는 말과 정말 잘어울리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진로고민을 하면서 서빙을 하다가 사람을 상대하는 일이 본인과 더 잘 맞는다는 것을 느꼈고

    좋아하는 일을 찾았으니 이제는 노력만 하신다면 본인이 원하시는 방향대로

    진로를 설정할수있을것 같습니다.

  • 전화위복이라는 말 보다는 아무래도 '건강한 성장 과정'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에 있는 일들이 무언가 의도치 않은 일로 인해 화를 입었던 건 아니고

    무언가 방향을 명쾌하게 찾지 못해 원하던 결과물을 얻지 못한 과정이라고 보면

    일종의 '성장통'을 겪으신 게 아닐까 싶습니다.

    적성에 맞고 재미있는 일을 찾게 되셔서 마음먹고 노력하시게 되었다니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응원합니다.

  • 그럼요. 본인이 즐겁게 일 할 수 있는 환경을 찾은 행운을 누리셨네요. 서비스업의 재미를 느끼셨으니까 그쪽으로 전문적인 공부를 해보시면 좋겠네요.

  • 네, 전화위복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처음에는 공대 공부와 알바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그 과정에서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고,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게 된 것은 오히려 긍정적인 전환점이 되었네요. 실패나 어려움을 통해 더 나은 길을 찾을 수 있다는 점에서 전화위복이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