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식품에서 대장균이 검출되는 건 어떤 면에서 의미 있는 결과로 보는 건가요?
식품에서 대장균이 검출되면 그 자체로 큰 일로 보토되고는 하는데 일반적인 대장균의 경우 그 자체로 위험한 것은 아니라고 하는데 어떤 이유로 식품 또는 식수에서 대장균이 발견되는 걸 큰 일로 보는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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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정철 전문가입니다.
대장균은 원래 사람이나 온혈 동물의 장 안에 살고 있거든요. 그래서 식품이나 물에서 대장균이 나왔다는 건, 그것이 분변(대변)에 의해 오염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강력한 신호가 됩니다.
문제는 바로 여기에 있어요. 분변에는 대장균만 있는 것이 아니라, 식중독을 일으키는 살모넬라균, 노로바이러스, 병원성 대장균 O157 등 우리 건강에 훨씬 더 위험한 다양한 세균이나 바이러스들이 함께 존재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대장균은 분변 오염의 '지표' 역할을 하는 거예요. 대장균이 검출되었다는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분변에 의한 오염이 일어났고, 따라서 다른 치명적인 병원균들이 함께 존재할 위험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빨간불 같은 거죠.
안녕하세요. 조일현 전문가입니다.
식품에서 대장균이 검출되면 그 식품을 만든 작업장이 문제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대장균은 사람과 동물의 장내에 존재하는 균이며 장내 세균이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는 병원균이나 식중독 균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대장균 검출이 직접적인 건강 위험을 나타 내지 않지만 식품의 안전성과 위생 상태를 평가는 지표로 활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