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을때 책읽을때 아이가 작은 기침을 규직적으로 하는데 틱장애일까요?

2021. 05. 13. 10:52

초등학교 4학년 남자아이입니다.

최근들어 아이가 밥먹을때 책읽을때 '음'하고 소리를 작게 냅니다.

아이는 목이 간지러워서 그렇게 하는데 규칙적으로 정기적으로 계속하니 틱장애일까 걱정입니다.

검사를 받아야하나요?


총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심규성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 반복적으로 관찰되는 아이의 행동이 틱장애가 아닌지 염려하시는군요.

정신질환 진단 및 통계 편람 5판(DSM-5)에서의 틱장애 진단 기준에는 '갑작스럽고 빠른', '반복적이고 비율동적인', '운동 및 동작'을 보임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가만이 힜다가 고개를 까딱 한다는지 눈을 빠르게 깜빡거린다든지 특정한 소리나 단어를 반복적으로 내는 것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아드님의 경우에는 우선 '그 행동을 한 후에 자신이 어떤 소리를 냈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인지 아니면 '정말 목이 간지럽다는 것을 먼저 인지하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소리를 낸 것인지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드님이 목이 간지럽기 때문이라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는 것을 보니 후자인 듯 보이는데 후자의 경우 틱일 가능성은 좀 낮아 보입니다.

그리고 틱장애로 진단을 내리려면 처음 틱이 나타난 시점부터 1년 이상 지속되어야 한다는 기준을 만족해야 합니다. 그러나 최근들어 그런 모습을 보였다고 하셨으니 틱장애라는 진단명이나 기준을 가지고 아이의 상태를 가늠해서는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간 틱장애는 성장하면서 자연히 소멸된다고 여겨져 왔으나 최근 그렇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틱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반드시 신경정신과 전문의에게 받아 보시길 권합니다.

또한 틱이 아니더라도 아이가 계속 목이 간지럽다는 증상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니 정신과적으로든 외과적으로든 아드님의 그 문제를 해결해 주어야 함은 분명해 보입니다. 틱이 아니라도 기침과 같은 행동이 만성화되는 것은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려하시는 것이 잘 해결되기 바라며 아이의 불편함도 해소되기를 기원합니다.

*더욱 구체적인 상담을 원하신다면 전문가 1:1 상담 플렛폼 아하커넥츠(https://connects.a-ha.io/)에서 심규성 심리전문가를 찾아주시기 바랍니다. '심리상담' 카테고리의 '자녀양육' 파트에서 개별 상담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 05. 1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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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장우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우선 이비인후과에 가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고 특이점이 없다면 틱의 가능성이 존재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우선 가까운 이비인후과 가셔서 진료부터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2021. 05. 13.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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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정확하게 현재의 증상만으로는 틱이라고 단정짓기는 어려울듯합니다.

      위의 글로는 다른 행동 패턴이나 파악이어려운듯합니다.

      허나 걱정이 된다면 먼저 검사를 받는 것이 마음의 안정을 위해서 좋을듯합니다.

      2021. 05. 1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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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입니다.

        실제로 목이 간지러워서 그런 것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하지만 너무 습관이 오래 굳어지는 경우에는 좋지 않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를 받게 ㅎ사ㅣ기 바랍니ㅏㄷ

        2022. 10. 13.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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