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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검은꼬리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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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상처가 더디게 낫거나 상처가 오래갑니다. 흉터가 생기기도 하죠.

나이가 들면 상처가 더디게 낫거나 상처가 오래갑니다. 흉터가 생기기도 하죠.

어렸을 때보다 왜 나이가 들면 같은 상처에도 왜 흉터가 생기는 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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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황정웅 전문가입니다.

    나이가 들면 피부의 표피 자체가 얇아집니다.

    그만큼 피부에 존재하는 줄기세포 자체의 수가 줄어든 상태입니다.

    상처가 회복되려면 상처가 난 부위에서 줄기세포가 분열하고 분화하여 상처를 메워야 합니다.

    그래서 줄기세포의 부족으로 상처의 회복능력이 떨어지며 흉터가 생길 확률이 높아집니다.

    또한 흉터가 생기지 않으려면 회복과정에서 콜라겐 같은 단백질이 많이 필요한데 나이가들면 이런 단백질 합성량이 부족해져 같은 상처라도 흉터가 남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나이가 들면서 피부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잃어 탄력이 감소합니다. 탄력이 줄어들면 피부가 늘어나고 찢어지기 쉬워져 상처가 치유되는 데 더 오래 걸리고 흉터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또한 피부 미세 혈관은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여 상처 치유에 중요한 역할을 합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미세 혈관 수가 감소하여 상처 부위로의 영양 공급이 부족해져 치유 속도가 느려지고 흉터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리고 피부 세포는 손상된 조직을 복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피부 세포의 재생 능력이 감소하여 상처 치유 속도가 느려지고 흉터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나이가 들면서 피부가 콜라겐을 덜 생산합니다. 콜라겐은 피부의 주요 구조 단백질로 피부의 탄력과 두께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콜라겐 생산이 감소하면 피부가 얇아지고, 탄력이 떨어져 상처가 쉽게 생기고 치유도 더디게 됩니다. 피부의 탄력을 담당하는 엘라스틴 섬유도 나이가 들면서 손상되고 기능이 감소합니다. 이로 인해 피부가 덜 유연해지고 상처에 대한 반응이 느려집니다.

  • 나이가 들수록 상처 치유 과정이 느려지고 흉터가 더 쉽게 생기는 이유는 여러 생리학적 변화 때문입니다.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이 감소하여 피부의 탄력성과 회복력이 떨어지고, 세포 재생 속도가 늦어집니다. 또한 혈액 순환이 저하되어 상처 부위로의 영양 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며, 면역 체계의 효율성도 감소합니다. 호르몬 변화, 특히 성장 호르몬과 에스트로겐의 감소도 피부 재생에 영향을 미칩니다. 이러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상처 치유가 지연되고, 결과적으로 흉터가 더 쉽게 형성되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상처가 잘 낫지 않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나이가 들면 피부는 더 얇고 탄력을 잃으며 손상되기 쉬운 상태가 되는데요, 나이 들면서 상처 치유에 필요한 케라틴을 생산하는 피부 세포도 힘이 떨어지게 됩니다. 피부 세포의 성장 속도가 느려지고, 한 개의 세포가 둘로 증식하는 능력이 줄어 상처 치유 속도가 느려집니다. 또한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이 있을 경우 혈당 관리가 잘 되지 않아서 혈액순환이 어렵고 상처 치유가 어려워지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

    우리 인체를 구성하는 세포들 안의 유전자에는 텔로미어라고 하는 부위가 존재합니다. 이 텔로미어는 세포가 분열할때마다 짧아지다가, 더이상 짧아지지 못하는 상태가 되면 세포가 분열하지못하고 사멸합니다. 즉, 시간이 지나면 결국 세포는 노화가되어 더이상 분열하여 자신과 닮은 세포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죽는다는 이야기입니다.

    상처가 나면 상처부위를 메꾸기 위해 주변에 세포들이 몰려들고, 재생인자들이 달라붙어 세포의 분열을 촉진하게 되는데, 나이가 많은사람들은 위와같은 이유로 분열할 수 있는 세포의 갯수 자체가 제한되어있고, 더불어 혈액순환과같은 부분이 원활하지 않는 부위가 국소적으로 생길 수 있어 해당 공간으로 재생인자가 몰리지 못하거나 양양성분이 제대로 조달되지못해 재생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해당 상처부위는 얼기설기 조직이 예전만큼 치밀하지 못한채 상처가 아물고 이전과는 다른 형태의 모습으로 상처가 아문모습이 흉터로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나이가 많은 사람들은 흉터가 더 잘 만들어지고, 재생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러한 원리는 흉터뿐 아니라 주름이 한번 발생하였을 때 다시 되돌아오지 않거나 근육이나 인대를 한번 다치면 잘 회복이 되지않는것, 수술을 하고나서 회복에 오랜시간이 걸린다는것 등과 같은 것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홍성택 전문가입니다.

    상처가 낫는 과정에서 피부의 세포 재생 능력이 점차 감소하기 때문에 나이가 들면 상처가 더디게 낫거나 흉터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노화로 인해 피부의 탄력이 감소하고 콜라겐 생산이 감소하면서 상처가 치유되는 과정이 더 오래 걸리고 흉터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전문가입니다.

     노화로 인해 피부의 재생 능력이 감소하게 되면서 상처가 더디게 낫고 흉터가 생기기 쉬워집니다. 피부의 세포 분열 속도가 감소하고 결합 조직인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생성이 감소함에 따라 피부 재생 능력이 저하됩니다.

  • 안녕하세요. 백찬양 전문가입니다.

    첫째로 상처가 깊다면 흉터가 생깁니다. 또한 노화에 따라 상처가 수복되는 과정이 변해 어릴때에 비해 회복이 더뎌지고 이로인한 상처로 인한 흉터가 생길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나이가 들면, 세포벽에 존재하는 카베올린(caveolin-1)이라는 단백질이 증가해 치유 상처 치유 조절 능력이 저하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