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감이란 원래 조선시대 조정에 있던 아주 높은 관직의 이름이었습니다.
가장 높은 권력인 임금을 상감이라 부르고, 그 바로 아래에 대감과 영감이 있었죠.
근래에 들어서 나이든 사람을 영감님이라 부르는 것은 나이든 어른을 높은 벼슬아치 이름으로 불러서 예우해 주자는 뜻으로 부른 것이지, 영감이 나이든 사람이란 뜻은 아닙니다.
한 80년대 정도까지 검사처럼 법조계 권력 있는 사람들을 마치 조선시대 높은 벼슬아치인 마냥 영감님하고 부르는 것은 일종의 아부적 행동이라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민주적 의식이 높아진 요즘은 보기 힘든 풍경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