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의료상담

정형외과

아리따운문어122
아리따운문어122

무릎에 물 찼을 때 자세를 어떻게 해야 하나요?

성별
여성
나이대
22
기저질환
무릎

제목 그대로 무릎에 물이 찼을 때 자세를 어떻게 하는게 가장 좋은건지 궁금합니다.

앉아 있으면 다리가 붓는 느낌이 들고, 다리를 쭉 피고 있으면 제가 유연하지 않아서 그런지 다리에 쥐가 나는 느낌이에요. 또 그렇다고 계속 서 있기엔 다리를 쭉 필 때 약간의 통증이 있어서 쭉 피고 서 있어도 되는지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병원에서 선천적인 연골판 문제로 무릎에 물이 찬거라고 하는데 왜 약도 먹고 걷는 것도 조심하는데 계속 통증이 점점 심해지는지도 모르겠습니다ㅠㅠ 분명 좀 괜찮아진 줄 알았는데 밤만 되면 유독 아프네요...ㅠㅠ

병원에 예약한 날까지 이틀 남아서 너무 궁금한 마음에 글 적어봅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무릎 관절액의 과도한 축적은 무릎 통증, 부종, 운동 제한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말씀해주신 대로 연골판 문제로 인해 관절액이 증가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조절하기 위해서는 자세 관리와 함께 적절한 휴식과 운동이 필요합니다.

      우선 앉아있을 때는 무릎을 구부리고 높이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릎 아래에 베개나 쿠션을 받쳐 다리를 약간 높인 자세를 취하면 부종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장시간 같은 자세로 있는 것은 피하고, 틈틈이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발목 돌리기 등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누워있을 때는 다리를 완전히 편 자세보다는 무릎 아래에 베개를 받쳐 약간 구부린 자세를 취하는 것이 무릎에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쥐가 나는 듯한 통증이 있다면 온찜질을 해주거나, 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도움될 수 있겠습니다.

      통증이 심할 때는 가급적 무릎에 부담을 주는 활동은 피하고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통증이 어느 정도 조절된다면, 가벼운 유산소 운동(수영, 실내 자전거 등)이나 근력 강화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관절 기능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아침에 통증이 덜하고 밤에 악화되는 것은 무릎 주변 근육의 피로와 부종이 누적되어 나타나는 것일 수 있습니다.

      낮 동안에는 가급적 무릎에 부담을 줄이고, 적절한 휴식을 취하며, 밤에는 냉찜질 등을 통해 부종을 가라앉히는 것이 좋겠습니다.

      병원 진료 시에는 연골판 문제에 대한 정확한 평가와 함께, 물리치료, 약물치료 등 적극적인 치료 방안에 대해 논의해보시기 바랍니다.

      필요하다면 관절경 검사나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무릎 관절액 증가는 만성적인 경과를 보이는 경우가 많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전문의와 상의하여 본인에게 맞는 관리 방법을 찾아가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건강한 무릎을 위해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치료에 임하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무릎에 물이 찼을 때 취해야 하는 자세는 붓기와 통증을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무릎을 약간 고정시키면서 부기가 가라앉도록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누워서 다리를 베개나 쿠션에 올려 편안한 각도로 쉬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위치는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무릎에서의 액체 정체를 줄여줄 수 있습니다.

      다리를 쭉 피는 자세가 불편하다면, 무릎을 살짝 구부린 상태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다리를 주기적으로 조금씩 움직여 혈류를 개선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서 있거나 앉아 있을 때에는 무릎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이기 위해, 가능하면 일정 시간마다 자리에서 일어나 몇 걸음 걷거나 조금씩 다리를 스트레칭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과도한 활동은 무릎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적절한 활동 수준을 유지해야 합니다.

      선천적인 연골판 문제로 인한 무릎 통증이 악화되는 원인은 복잡할 수 있으며, 일상 활동, 자세, 체중 부하, 그리고 무릎을 사용하는 방식 등 다양한 요소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통증이 심해지는 이유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의사의 정밀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송진영 물리치료사입니다.

      무릎에 물이 찼을 때는 무릎을 살짝 굽힌 편안한 각도로 두고 장시간 서있거나 무릎을 꿇는 자세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리를 쭉 펴거나 오래 앉아 있으면 통증이 심해질 수 있어 베개나 쿠션으로 무릎을 살짝 높여 거상하는 자세가 도움이 됩니다! 선천적 연골판 문제로 인한 염증은 자극이 반복되면 물이 다시 차고 통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