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도는 경사가 심하지 않은 하천길이 잘 되어 있어서 가볍게 라이딩하기 참 좋은 곳입니다.
가장 무난한 코스는 청도천 자전거길입니다. 청도역 근처에서 출발해 청도천을 따라 화양읍 방향으로 왕복하시면 20~30km 정도 나오고, 길이 평탄해서 초보자도 부담 없이 즐기실 수 있어요. 중간중간 정자와 벤치가 있어 쉬어 가기도 좋습니다.
분위기를 중시하신다면 신화랑풍류마을이나 유등연지(군자정) 쪽으로 방향을 잡아 보세요. 연꽃과 저수지 풍경이 예뻐서 사진 찍기 좋습니다. 운문사 방향은 계곡을 끼고 달리는 맛이 좋지만 완만한 오르막이 이어지니 체력에 여유가 있을 때 추천드립니다.
기차에 자전거를 싣고 청도역까지 이동한 뒤 라이딩하고 돌아오는 방식도 많이들 이용하십니다. 다만 무궁화호 자전거 거치 칸은 좌석이 한정되어 있으니 미리 예약하시는 게 좋고, 여름철에는 이른 아침에 출발하셔야 덜 힘드실 거예요.
즐거운 라이딩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