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차량용 데시보드커버 사용할까요 말까요?

첫차 샀을때 데시보드 커버 있어야 한다고 추천받아서

5년동안 잘쓰고 차팔고 다른 새차사면서 또 다른 데시보드 커버사서

잘쓰고 있는데요 갑자기 궁금해지더라고요

평소에는 먼지앉으면 커버만 털거나 세탁하면되고

겨울에는 보온효과가 있는것같고

여름에는 뜨거운 햇빛을 막아주기도하지만 폭염에는 엄청 뜨겁잖아요

커버때문에 데시보드를 더 달구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이듭니다

커버 안씌운 차들을 보면 가끔 저두 질려서 커버를 없애고싶다가도

그냥 쓰고있는데요 본인선택이지만 커버를 안씌우면

폭염에 데시보드가 녹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요즘 차량 대시보드는 폭염에 녹지 않습니다.

    현대 차량의 대시보드 소재는 대부분 폴리프로필렌(PP) 계열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으로, 통상 150도에서 170도까지는 형태가 유지됩니다. 한국 여름 직사광선 아래 대시보드 표면 온도가 최대 80도에서 90도 정도까지 올라가는 경우가 있지만 녹는 수준에는 한참 못 미칩니다. 다만 자외선(UV)에 장기간 노출되면 색이 바래거나 표면이 갈라지는 크랙이 생길 수 있는데, 이건 녹는 게 아니라 수지 성분의 열화(노화) 현상입니다.

    커버의 여름철 효과에 대한 궁금증은 사실 반반입니다. 커버가 있으면 대시보드 표면 자체는 직사광선을 직접 받지 않아 보호는 되지만, 커버 자체가 열을 흡수해 실내 복사열을 높이는 측면도 있습니다. 어두운 색 커버일수록 이 효과가 더 큽니다. 다만 실내 전체 온도 차이는 크지 않고, UV로 인한 대시보드 보호 효과는 분명히 있습니다.

  • 그게 참 고민이 되실 법도 한데 요새 차들은 옛날 같지 않아서 폭염에 데시보드가 녹거나 하는 일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만은 뜨거운 열기가 앞유리로 들어와서 데시보드 온도를 올리는 건 맞으니까 커버를 쓰면 그런 복사열을 좀 막아주는 효과는 있지요 근데 먼지가 날리는 것도 있고 시야에 반사되는게 신경 쓰이면 쓰는게 맞지만 굳이 녹을까봐 억지로 쓰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