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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독일은 히틀러가 전쟁일으키기 전에 죽었어도 전쟁이아닌이상 경제를 부흥시킬수 없었다는게 사실인가요?

저는 역사를 좋아하는데요 그중 2차세계대전을 꽤나 흥미롭게 생각합니다 인터넷에서 나치독일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것을 보았는데요 히틀러가 전쟁을 일으키기전에 죽었으면 경제를 부흥시켰으므로 성공한사람취급받았다와 메포어음이란것으로 군수물자를 찍어냈으므로 그때까지 쌓은것들은 다 거품이라 전쟁을 일으키지않았으면 끝났을것이라는 의견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궁금합니다 전쟁을 일으키지 않았어도 나치독일은 그냥 망했을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메포어음(Mefo-Wechsel)은 1934년 독일에서 히틀러의 나치 정권이 재무장과 군사적 팽창을 위해 도입한 재정 수단이었습니다. 어음은 제철연구소라는 유령 회사가 지급을 보증하였으며, 주로 군수 업체에 대한 지불 수단으로 사용되었습니다. 메포어음은 정부 부채를 공식적으로 증가시키지 않으면서도 중앙은행의 발권력을 활용하여 무한정 재정 자금을 조달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독일은 재무장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메포어음은 독일 경제의 단기간 경기 부양에 기여했지만 장기적으로 지속 불가능한 방식입니다. 어음의 만기는 계속 연장되었지만 결국 상환해야 할 부채입니다. 또한 계속된다면 인플레이션을 초래할 위험이 큽니다. 실제로 1938년까지 발행한 120억 라이히스마르크에 달했습니다. 그리고 군수 산업에 집중된 자금 조달 방식으로 다른 경제 부분이 자본이 충분하지 않아 경제 불균형이 초래할 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