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상 병변은 흉골 중앙에 발생한 전형적인 켈로이드로 보이며, 2년 이상 크기 변화 없이 유지된 점을 고려하면 현재는 비교적 안정된 상태로 판단됩니다. 켈로이드는 피부 장력이 높은 부위에서 잘 발생하고, 반복적인 자극에 의해 증상이 지속되거나 일부에서는 다시 활성화될 수 있습니다.
운동 자체가 켈로이드 치료를 불가능하게 만드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흉부 운동 시 피부가 늘어나면서 병변 부위에 장력이 반복적으로 가해지고, 이로 인해 당김, 불편감, 경미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벤치프레스나 푸시업과 같은 동작은 영향을 줄 수 있어 증상이 있다면 강도 조절이 필요합니다.
치료는 운동 여부와 관계없이 가능합니다. 가장 기본은 병변 내 스테로이드 주사로, 크기 감소와 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으며 여러 차례 반복이 필요합니다. 반응이 부족한 경우 실리콘 시트, 압박 요법, 레이저 치료, 냉동요법, 또는 항암제 성분 주사 병합 치료 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수술은 단독으로 시행 시 재발률이 높아 일반적으로 보조 치료와 함께 진행합니다.
현재 상태에서는 운동을 완전히 중단할 필요는 없으나, 통증이나 당김이 증가하는 동작은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며, 증상이 지속되면 적극적인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권장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