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걱정과 두려움 때문에 아무것도 못하는데 도와주세요..
28살인데 3년 넘게 백수로 지내고 있고 무경력자에
요..부모님 덕분에 전문대까지는 졸업했지만 20대
초반에 경계선지능 판정 받은 이후로 3년째 놀다보
니 자존감이 더 낮아졌고 작년에 보안요원으로 첫
취업을 했었지만 3주만에 포기하면서 자존감이 바닥까지 내려갔네요..
이 나이 먹고 3년 넘게 백수인것도 문제인데 알바도
안한게 너무 한심하고 최근에 친구가 조언해준건데
고용센터 가면 취업상담도 받을 수 있고 생산직 일
자리 알선도 받을 수 있다고 가보라는데 제가 이미
늦은것도 알고 더 늦으면 안되는것도 아는데 뭐가
두려운건지 고용센터를 가더라도 3년 넘는 무경력 백수가 달라지긴 할까라는 한심한 생각이나 하면서
고용센터를 못가고 있네요..
이런 질문 드리는것도 너무 한심하고 부끄러운건지
잘 알지만 조언 부탁드려도 될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질문자님이 대학교 전공이 어떤건지는 잘 모르겠으나, 전공을 살려서 최대한 도전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질문자님이 걱정하는 너무 늦었다는 생각은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주변에는 31살인데도 본인의 안정적인 직장을 퇴사하고 대학교를 다시 진학하여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는 지인이 있습니다.
본인 스스로가 나이라는 벽에 부딪혀서 아무것도 하지 않지 마시고 친구분이 말 하신대로 고용센터를 방문하시던 다른 방법을 찾으시든간에 계속해서 도전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 퇴사하신 직장처럼 마음에 안들면 나오시고 괜찮다 싶으면 다니시고 하는 것을 반복하다보면 질문자님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으실 수 있을 것 입니다. 포지하지 마세요.
안녕하세요. 그런 감정에 짓눌려 아무것도 못하겠다는 건 정말 고통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그걸 스스로 인식하고 도와달라고 말한 것만으로도 이미 한 걸음 내디리신 것 같아요. 걱정과 두려움이 머릿속을 꽉 채운다면 생각이 마비되고 행동이 느려져요. 아무리 쉬운 일이라도 거대한 산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자신이 점점 작아지는 기분 자기 효능감 상실도 생기죠. 작게나마 시작해 볼 수 있는 방법 일본 행동하기 걱정되지만 그래도 일 군만 해보자는 마음에 시작을 열 수 있습니다. 할 수 있는 일만. 정리해야 할 게 아니라 지금 할 수 있는 것만 해보는 것이 어떨런지요. 생각 적어보기 머릿속에 맴도는 불안은 글로 꺼내면 작아집니다. 몸을 조금이라도 움직이기 운동은 불안을 줄이는 가장 강력한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믿을 수 있는 사람에게 말하기 말하면 혼자가 아니라는 느낌이 생깁니다. 지금 이 순간도 난 살아남고 있어 두려움이 있어도 나는 나를 지킬 수 있어. 감정은 지나가고 나는 남는다 라는 걸 상기시키면 좋을 듯 합니다. 한 걸음부터 내딛는 것이 좋을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