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수탐지 및 시공 두군데 했을때 보험처리하면 두곳다 받을수있을까요?
화요일 아침 아랫집에서 물이 샌다하여 업체를 불러 누수탐지후 배관 누수가 아닌 하수구 역류로인한 누수라고 소견된뒤 하수고 뚫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진행하고도
누수가 잡히지 않아 오늘 재검사를 실시했고 똑같이 배관 이상없고 바깥 공용배관 문제라 진단하며 공사하려면 2주뒤에나 할수있단말에 첫번째 업체와 얘기를 끝냈습니다
두번째는 부모님 지인 개인업체로 집안진단해보니 집안 김치냉장고 바닥에 깔려있던 공용배관이 터져 물이고여있는걸 확인했고 원인이 이거인거같아 수리를 진행한후 마무리 하였습니다
첫번째 업체에서도 하수구가 역류하는걸 확인했고 수리했으나 누수의 주된원인은 아니었고
두번째 업체에서는 물고여있는곳 확인과 수리를 했습니다
이럴경우 두군데다 보상 받을수있을까요?
둘다 못받는다면 비용금액이 더 큰곳을 받는게 맞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빈 보험전문가입니다.
동일 누수에 대해 두곳에서 청구하는 것은 중복지급이라 되지 않습니다.
보통 최초로 손해를 확인한 곳에 청구하거나, 증빙 자료를 토대로 더 큰 금액을 받을 수 있는곳에 신청하는 것이
좋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진오 보험전문가입니다.
우선 해당 경우에는 최종적으로 보수를 진행한 곳에 대해서만 보상이 가능합니다.
즉, 첫번째 업체에 대해서는 보상을 받을 수 없기에 자비로 처리를 하셔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박경태 보험전문가입니다.
누수 문제로 두 개의 업체에서 수리를 진행하신 상황이군요. 보험 처리를 할 때는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사항을 고려해야 합니다.
1. 보험 약관 확인: 각 보험사의 약관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동일한 사고에 대해 중복으로 보상을 받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이득금지의 원칙으로 내가 손해 본 만큼 보상받는거죠. 첫 번째 업체와 두 번째 업체에서 각각 다른 원인으로 진단받았더라도, 보험사는 전체 손해를 기준으로 보상을 결정할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2. 비용 비교: 두 업체에서 발생한 비용 중 하나만 보상받을 수 있다면, 비용이 더 큰 업체의 청구서를 제출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이 또한 보험사의 정책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미리 확인이 필요합니다.
3. 진단서 및 증빙자료: 두 업체에서 발급한 진단서와 수리 내역서 등을 잘 정리하여 보험사에 제출하면, 보다 원활한 처리가 가능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두 업체 모두에서 보상을 받을 가능성은 낮고, 비용 금액이 더 큰 곳을 선택하여 청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율에 따라 비례 보상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다만 이 경우에도 이득금지의 원칙에 따라 조정될 것입니다. 일단 보험사와의 상담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일에 1억 건물이 전손한 경우에 1억 보험을 들었다면 1억까지만 보상하고 2억 보험금이 있다고 해도 1억만 보상한다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