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이에 항체가 듣지 않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변이가 발생하더라고 기본적으로 코로나로 같이 불린다면 유전자 구조 등이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아 왜 변이에는 항체가 효과가 떨어지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창윤 소아과의사입니다.
변이에 항체가 듣지 않는 이유에 대해 문의 주셨습니다.
백신에 적용된 부분과 다른 유전자를 가지고 있게 된다면 해당 변이에는 항체가 적절히 반응하지 못하겠지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변이바이러스는 세포막에 부착되는 스파이크 단백질에 주요변이가 발생해 백신을 회피할 가능성이 있어 우려가되고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전파력이 높고 백신의 효과가 떨어지더라도 완전히 다른종의 바이러스가 아니므로 바이러스가 몸에 침투한 시점부터 면역반응이 즉시 일어나며 항체가 작용하게 됩니다
돌연변이는 우연히 발생하는 바이러스의 유전자 변화로 인해서 바이러스가 새로운 특성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존에 존재하는 항체에 대한 면역성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변이가 기존의 항체에 내성을 갖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변종석 약사입니다.
코로나 주사를 맞더라도 돌파감염이 가능합니다
돌파감염인 경우에 중증으로 걸린 사람들은
기저질환이 있거나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코로나 백신은 RNA 바이러스로 RNA 바이러스 특징 중 하나는
돌연변이가 심해서 현재 백신으로 커버가 되지 않는 경우에
돌파감염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다만 백신을 접종 받고 감염되는 돌파감염에서
중증, 사망까지의 예방효과는 방역당국에서
100%로 확인됐으며 심각한 질환을 예방하는 데
기대할 수 있으므로 예방접종은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답변이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현승 약사입니다.
질문자님께서는 변이 바이러스를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의 항체로 예방할 수 없는 이유에 대해서 궁금하시군요.
단백질 구조 때문이며, 유전물질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더라도, 코딩되는 아미노산이 달라지면서 단백질 구조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변이 바이러스에 항체가 작용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은 변형된 코로나 spike 단백질 구조로 인해서 항체가 제대로 달라붙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재 약사입니다.
현재 코로나 백신은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에 대한 유전정보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백신이 몸에 들어오면 스파이크단백질에 대한 항체를 만들게 됩니다.
현재 변이바이러스는 기존의 스파이크단백질에 변이를 일으키게 되고, 이것이 우리 몸에 침입하면, 기존에 있던 항체의 정보와 달라서 면역을 회피합니다.
안녕하세요. 송정은 약사입니다.
변이가 발생하더라고 기본적으로 코로나로 같이 불린다면 유전자 구조 등이 크게 다르지 않을 수는 있으나 항체와 결합하는 단백질 부위 변형시에는 기존면역체계를 피하게 되기에 효과가 떨어지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양은중 약사입니다.
변이는 항체와의 결합력이 달라질 수는 있습니다만,
듣지않는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결합력이 약해져서 항체양을 늘려서 머릿숫자로 상대하는게 부스터샷입니다.
안녕하세요. 김민혜 약사입니다.
조금 어려운 내용일 수 있지만
코로나 변이가 생기는 이유는 코로나 바이러스는
ssRNA 바이러스로 단일가닥 RNA입니다
RNA 복제 과정에서 단일 가닥은 돌연변이가
일어나더라도 다시 repair(복구)하는 기작이
랜덤하기 때문에 돌연변이를 되돌릴 수 없습니다
이 과정에서 우연히 치명적이고 전파력이
높은 바이러스 변이가 우세하게 되면
우리가 알고 있던 델타, 오미크론 등등으로
바뀔 수 있게 되는 겁니다
따라서 돌파감염도 이와 같은 변이 때문에
발생할 수 있어요
제 답변이 도움 되셨길 바라며 항상 건강하세요
안녕하세요. 송우식 치과의사입니다.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를 피하는 스파이크 단백질 구조로 이루어져 있기에 기존에 백신을 접종한 경우에도 변이 바이러스에 노출 시에 감염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지영 의사입니다.
항체가 변이된 바이러스를 인식하지 못합니다.
바이러스는 외부에 외막이라는 구조물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외막에 존재하는 스파이크 단백질의 성분인 아미노산의 서열이 변하는 것이 변이입니다.
현재 수십가지 변이가 발견되었으며 지속적으로 변이 중에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닥터최입니다.
화이자/모더나는 코로나 바이러스 정보 중 스파이크 단백질 생성이 가능한 mRNA를 주입하여 인체가 스파이크 단백질을 미리 인지하여 항체를 형성하고 기억 T세포에 면역반응이 일어나도록 유발합니다. mRNA는 이중나선구조가 아닌 상태로 존재하므로 파괴되기 쉬워 PEG 라는 막으로 보호하여 인체에 전달하게 됩니다. 이 PEG 성분이 심한 알러지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오미크론 변이는 스파이크 단백질을 델타 변이에 비해 2배 이상 생산한다고 알려져 있어 기존 백신 접종이 큰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변이를 일으켜 항체를 피하는 모습을 갖추기 때문입니다.
마스크 착용과 함께 개인 방역수칙을 잘지키시고 개인 위생관리에 신경써 건강관리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최성모 약사입니다.
항체는 원래 특정 항원만을 인식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바이러스가 변이를 통해 항원을 변형시켜버리면 항체가 항원을 인식하는데 힘이 들수밖에 없습니다.같은 코로나라 하더라도 항체가 인식하는부분을 바꿀수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승우 약사입니다.
바이러스 같은 경우에는 숙주세포에 들어가 복제를 통해 증식을 하게 됩니다.
이 복제과정에서 동일하게 복제되는게 아닌 조금씩 변이가 일어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과정에서 나타나는게 변이 바이러스입니다.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의 우려변이로 지정된 변이형은 알파, 베타, 감마, 델타, 오미크론으로 총 5가지가 있습니다.
그동안 델타변이가 가장 전염력이 높을 뿐만 아니라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증상이 강하게 나타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최근에 발견된 오미크론은 현재까지 상황으로 봤을 때는 치명률(치사율)은 기존 바이러스보단 낮은 것으로 보이지만 오미크론이 바이러스 표면에 있는 스파이크 단백질의 돌연변이가 32개로 델타변이보다 2배 더 많이 돌연변이가 생겨난 형태이기 때문에 더욱 전염력이 높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 백신이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결합부위등의 차이로 인해 변이바이러스에는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현재 백신 개발 제약회사들 모두 이러한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백신 개발에 착수한 것으로 밝혔습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바른 치과의사입니다.
신종 변이 바이러스에 대하여 알려진 것은 아직 충분하지 않습니다.
추후 시간이 흐르면서 연구가 지속되며 새로운 사실들이 알려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우리는 부스터샷 등으로 최대한 면역력을 올려놓고 WHO 등의 발표를 기다리는게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항체는 특이성이 있기 때문에 항체가 반응을 할수 있는 바이러스에 반응을 하게 됩니다.
변이 바이러스의 경우에는 백신으로 생성된 항체가 효과적으로 작용하지 않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증상을 완화시키지 못하지만 어느정도의 효과는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상민 약사입니다.
백신의 작용기전에 대해 우선 간단하게 설명드리면
우선 과학자들은 코로나바이러스 표면에 존재하는 스파이크 단백질을 타겟으로 백신을 만들게 됩니다.
mRNA 백신은 이 스파이크 단백질을 만들 수 있는 유전물질을 의미하는데, 이 백신을 체내에 투여하면 우리 세포 내로 들어가서 스파이크 단백질을 만들어내고 우리 세포 표면에 돌출되게 됩니다.
우리 몸은 스파이크 단백질을 외부물질로 인식 해 면역 반응을 일으켜 항체를 생성하는데, 이 항체가 바로 코로나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준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결과적으로, 코로나 백신이라는 것은 코로나바이러스 표면에 존재하는 스파이크 단백질을 타겟으로 만들기 때문에 코로나바이러스가 이 스파이크 단백질을 바꾸는 변이를 일으키면 추후에 우리 몸에 이 바이러스가 들어오면 인식을 못하기 때문에 효과가 떨어지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병열 약사입니다.
바이러스는 자손 번식 중 유전자 복제과정에서 잘못된 유전자를 복구하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돌연변이 유전자를 가진 변이바이러스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그 중에서도 살아남은 바이러스가 코로나19 델타변이, 오미크론 같은 전파력이 높은 바이러스입니다.
전파력이 높은 이유는 중화항체의 면역반응을 회피하기 때문입니다. 돌연변이가 발생하면 항체가 달라붙는 항원의 모양을 변형시키게됩니다.
안녕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입니다.
유전자 구조에는 큰 차이가 없을 수 있지만 유전자 구조에 의해 발현되는 외형이 변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존 바이러스에 대한 외형으로 만들어진 백신이므로 새롭게 외형이 변화된다면 충분히 인지하지 못하여 항체에 대한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안녕하세요. 이민석 약사입니다.
백신에 의해 유도된 코로나19 중화항체는 코로나19의 스파이크 단백질에 결합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코로나19는 스파이크 단백질에 돌연변이를 일으켜 항체에 대항하는 내성바이러스로 변이하게됩니다.
안녕하세요. 조영지 약사입니다.
변이라는 것 자체가 코로나 바이러스의 외형이 조금 바뀌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현재 나와 있는 백신들은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 외형에 맞게끔 설계되어 있는데 여기에서 외형이 많이 바뀌게 되면 백신이 이를 충분히 커버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현재의 백신은 스파이크 단백질이라는 부위에 대해 인지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스파이크 단백질의 변이가 오미크론에서는 심하게 나타난 것이지요. 그래서 항체의 효과가 떨어지는 겁니다. 예를 들어 보면 주민 등록증은 얼굴 사진으로 그 사람을 판단하는데, 얼굴 성형을 심하게 한 경우라면 그 사람은 변하지 않고 얼굴 빼고는 다 똑같은데 인식할 수 없는 것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해가 되셨을지...
안녕하세요. 이진성 약사입니다.
델타변이가 스파이크 단백질에 유전자 변이를 16개 가지고 있는 반면 오미크론은 32개 인것으 알려져 있으며 기존 백신에 저항성을 띄고 잇을 수 잇습니다
바이러스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변이를 일으키며 코로나 바이러스 역시 다양한 변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인 WHO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 변이종이 나올때마다 로마자 순서대로 이름을 붙이고 있으며 이번 변이는 13번째 순서로 뉴(v)가 될 차례였으나 이전 변이와 발음 및 표기상의 혼동을 막기 위해 그 다음 순서인 오미크론(o)으로 명명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바이러스의 감염 전파력이 높으면 상대적으로 치명률은 낮으며, 치명률이 높을 경우 전파력은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까지 보고된 바에 따르면 확산 속도가 빠르지만, 증상은 상대적으로 경미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구체적인 변이 바이러스의 감염력이나 치명률, 중증화율의 경우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합니다. 오미크론 변이의 경우 바이러스가 숙주 세포에 침투하기 위해 필요한 스파이크 단백질에서 델타변이보다 더 많은 변이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기존 백신과 항체치료제의 효과가 감소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 백신이 이 변이의 감염을 억제할 수 있으며, 여전히 중증화 및 사망을 예방하는 데는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의견도 존재합니다. 이에 따라 기존의 백신 제조사는 오미크론 변이에 맞추어 변형 백신을 생산해 낼 계획이며 현재 접종중인 백신의 추가접종 (일명 부스터샷)이 면역력을 유지하고, 감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추가접종(부스터샷)을 받았을 경우 중화항체가 약 25배 증가하여 오미크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또한 감염 초기 무증상 기간의 전파력도 낮추는 것으로 보고되어 기존 예방접종의 이익이 큰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코로나19 진단을 위해 허가된 시약은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의 주요 변이 부위인 스파이크(S) 유전자를 포함한 다수의 유전자 부위를 동시에 확인하도록 구성되어 있어, 감염 여부를 판정하는 진단검사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