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강아지들은 자기 꼬리를 보고 뱅글뱅글 도나요 ㅋ

우리집 강아지는 자기 꼬리를 보고 하염없이 도네요

나쁜건 아닌거 같은데 저러다 아플까봐 걱정입니다

왜 저러는걸까요? 걱정입니다 ㅋ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대표적인 강박증 증세로 어린시절 애견샵 출신들에서 다발하는것으로 보고되어 있으며

      영유아기의 폐소공포증, 성장기의 산책 부족과 연관이 있는것으로 판단되고 있는 일종의 정신질환 초기 증상입니다.

      성견이 된 후로도 나타나는 주된 원인은 각종 스트레스 원인이나 산책량 부족에서 오는경우가 많고

      심한경우 꼬리를 모두 절단하여 잘라내는 수준까지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교정을 해야 하는 질환상태로 규정합니다.

      산책의 시간만큼 중요한것이 산책의 횟수이며

      반려견의 최소 산책 횟수 기준은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이니

      이 기준보다 낮은 빈도로 산책을 해왔다면 오늘부터 바로 산책횟수를 증가시키시고 일주일간 산책 총량 또한 증가시키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이런 노력을 1~2개월 진행함에도 불구하고 개선이 되지 않거나 꼬리를 물어 뜯어 상처가 생긴 상태라면 바로 동물병원에 가셔서 꼬리 치료를 우선 받으시고

      필요에 따라 신경안정제와 항우울제 처방을 받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