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수치가 높게 나와서 건강이 걱정됩니다

2022. 08. 10. 10:20
성별 남성
나이 38세
기저질환 전방십자인대 재건수술받은적있음

2주전에 요로결석이 와서 치료받는 과정중

혈액검사를 했는데 간수치가 정상보다 높게나와요. 몇년전부터 혈액검사 할때마다 높게나오는데, 이번에는 136,77 이라고 이야기해주시네요.

키178에 몸무게 130이라 지방간은 당연할건데요~

살때문에 초음파검사는 어렵다고 한다구 했어요.

살을 먼저 빼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해서 다이어트를 하려고 하지만, 하는일이 아이들 과외하는 일이다보니 식사시간이 불규칙하게 되더라구요.

제가 궁금한건,

간이 워낙 침묵의 장기라 불리다보니, 발생할수 있는 병이 무엇이고, 예방하려면 어떻게 생활해야 할지가 궁금합니다.

또 어떤 검사들을 받아봐야 하는지두요~

또 살을 빼야 하는데, 여기에 의학적도움을 받는다면 어떤것들이 있는지도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총 6개의 답변이 있어요.

대학병원 재활의학과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현재 간수치는 그냥 넘기실만한 간수치 증가가 아닙니다. 한번 높게 나온것도 아니고 반복적으로 수치가 상승되어 있다면 꼭 간수치를 낮춰주는 약물 복용과 함께 체중조절을 하시는게 맞겠습니다.

간수치를 낮추기 위해서 고덱스라던가 우루사 같은 약을 복용할 수 있습니다.

간수치가 높은 상태로 오래 유지하면 지방간, 간경화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현재 키와 체중이면 BMI 41.03으로 고도비만입니다. 이 정도면 가정의학과 방문하셔서 체중조절을 위한 약을 처방받아 먹으실 수 있겠습니다.

2022. 08. 1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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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군보건의료원

    간 수치의 정도로 보아 지방간에 의한 수치의 상승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살을 빼는 것이 우선이 맞으며, 현실적으로 어렵더라도 건강을 생각하여서 틈을 내어 운동을 하고, 식단 조절을 하면서 건강 상태를 호전시키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지방간이 방치될 경우 만성 간염이 생기고 진행하면 비가역적인 손상이 발생하여 간경변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의학적으로 체중을 감량하는데에는 식욕억제제 처방 정도가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2022. 08. 12.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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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병원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꾸준하고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을 하루 30분~1시간 정도 하시기 바랍니다. 규칙적인 식습관, 수면습관도 중요합니다.

      음식관리는 기름진 음식을 가급적이면 피하시기 바랍니다.

      2022. 08. 11.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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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노진수 의사입니다.

        지금 간수치가 상승한건 체중이 많이 나가서 올랐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체질량지수가 고도비만에 해당하므로 꼭 체중감량을 하셔야 합니다.

        2022. 08. 1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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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김기덕 의사입니다.

          AST가 137이면 지방간 보다는 음주와 관련이 있을 것 같습니다.

          지방간이나 알코올성 간염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간경화로 진행될 수 있고,

          이 후에는 간암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비만과는 크게 연관이 없으나 음식과는 관련이 있습니다.

          술과 탄수화물이 주된 원인입니다,

          아프리카에 올챙이배를 하고 몸이 마른 아이들을 생각해보시면 이해가 더 빠르실 수 있는데요.

          동생이 태어나면 형이나 누나는 동생에게 엄마 젖을 양보하고,

          옥수수와 같은 탄수화물을 주식으로 하게 됩니다.

          탄수화물은 간에 지방으로 축적이 되고, 이것이 악화되어 간경화로 이어져 복수가 차게 됩니다.

          식욕억제제 등이 도움이 될 수 있구요.

          전반적으로 탄수화물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경과에 도움이 됩니다.

          지방과 단백질은 지방간과 무관하므로 가급적 지방이나 단백질로 식사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022. 08. 1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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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일반적으로 지방간이 이어질 경우 수년 후 지방간염, 지방간염이 다시 수년이 지나면 간경화로 진행할 수 있고 이 중 일부에서는 간암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혼자 체중 감량이 힘들다면 내원하시어 약물의 도움을 받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삭센다의 효과를 평가한 연구들에서는 투여 후 20주 후 혹은 52주 후 결과를 비교하여 유의미한 체중 감량 효과를 확인하였습니다. 삭세다는 구역, 구토와 같은 소화기 부작용이 흔합니다. 또한 설사, 저혈당, 식욕부진과 같은 부작용이 보고되어 있으며 드물지만 조금 심각한 부작용으로는 췌장염, 담낭질환, 신장기능 손상등이 있습니다.

            2022. 08. 1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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