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향후 경제 전망 관련하여 기사를 읽고 있는데..
각 산업별로 나눠서 전망을 맑음,흐림,비,번개 등으로 표시하면서 연말까지의 전망을 보고 있는데..
그 중에 건설경기가 좋지 않게 표시되어 있더라구요
그에 대한 근거로 PF얘기가 많이 되어 있던데...건설사 얘기가 나오면 어김없이 PF가 나오던데..
여기서 이 PF라는게 뭔지요? 어째서 위험하다는 것인지 궁금하네요
구체적인 얘를 통해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PF라고 하는 것은 프로젝트파이낸싱의 약자로서 쉽게 생각하면 건설사가 건축을 하기 위해서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는 것을 말해요. 이러한 PF는 토지매입비용, 토지정리비, 건축자금등으로 나누어지게 되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PF와 같은 경우 장래의 현금 흐름 등을 보고
미리 대출해준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금리가 높아지고 부동산 시장이 높아지면서
현재 수익이 발생하지 않고 이자도 납부하지 못하는 등 하였기에
위험하다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PF는 Project Finance의 약자입니다. 건설자들이 건설 프로젝트 진행 시 완공된 건물, 아파트를 매각 또는 분양하여 투자금 회수 이전에 들어가는 비용을 대부분 금융사에서 빌려서 조달을 하게 됩니다. 이를 프로젝트 파이낸싱으로 PF라고 합니다.
즉, 건설 경기가 문제가 없는 경우 PF 대출은 건설사들이 분양 등을 통해 회수한 자금으로 해당 대출을 갚을 수 있기 때문에 문제가 없는데 대출을 갚을 수 없는 부동산 경기 침체가 와서 미분양, 상업 부동산 매각 실패 등이 발생하거나 예상한 가격으로 팔지 못할 경우 상환에 문제가 생깁니다.
이는 일개 건설사와 PF 금융사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부분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어서 태영건설 사태를 당국이 긴급하게 막은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