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일반적인 성인의 하루 권장 수분 섭취량은 약 1.5~2L 수준이나, 신체가 처리할 수 있는 최대치는 시간당 신장의 여과 능력에 의해 결정이 된답니다. 건강한 성인의 신장은 시간당 약 800~1,000ml의 수분을 배출할 수 있습니다. 이 범위를 지속적으로 초과해서 짧은 시간 내에 과한 양의 물을 마시는 것은 신체 전해질 균형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경계해야할 현상은 저나트륨혈증(물중독)입니다. 단시간에 과한 수분이 유입이 되면 혈액 속 나트륨 농도가 낮아지며 세포가 팽창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서 두통, 현기증, 구역질까지 증상이 나타나고 심하면 뇌부종으로 인한 혼수상태, 생며에 지장을 주는 상황까지 초래될 수 있답니다. 보통 하루 10L 이상의 물을 지속적으로 섭취하거나, 1시간 이내로 한꺼번에 3~5L이상의 물을 들이키는 행위는 상당히 위험한 것으로 간주됩니다.
특별한 신체 활동이나 고온 노출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강증이 비정상적으로 심해서 물을 과하게 드시고 계시다면, 당뇨나 유붕증같은 내분비계 질환일 수 있습니다. 소변 색이 투명할 정도로 연하시면 현재 수분 섭취가 과하다는 증거이니 섭취 속도, 양을 조절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하루 체중 x 30~35ml 범위 이내로 챙겨주시는 것이 좋으며, 소변색은 옅은 보리차 색이면 적절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