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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출세한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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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병강아지 미용 후 심장소리, 음수량이 달라졌어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포메라니안
성별
수컷
나이 (개월)
12
몸무게 (kg)
6
중성화 수술
1회

이첨판폐쇄부전증 b1~b2진단 후 피모벤단 급여 5개월차입니다

어제 미용하기 전 병원에 들려 침치료를 받았습니다(허리디스크/더위에 취약해 미용이 불가피한 상황)

해당 병원에서 심장약을 처방받기 때문에 미용예정인 것도 알고 있었고 주의사항도 들었습니다(미용 시간을 1시간이내로 줄이라해서 1시간 10분쯤 소요 되었습니다)

미용실도 처음간 곳이 아닌 종종 놀러가던 곳이고 미용하는 내내 같은 공간에 있었습니다

갇히는걸 싫어해 드라이룸에서 5분가량 내내 짖은 거 외엔 짖음은 없었고, 침치료와 미용할 때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집에 오자마자 안정을 위해서 간식을 주고 낮잠을 재웠습니다

평소 소리보다 크게 들려 귀를 갖다대지 않아도 심장소리가 잘 들리는게 의아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저녁 7시에 피모벤단을 급여했음에도 불구하고 소리가 작아지지 않습니다 평소 소리에 뚝 뚝 거리는 잡음도 포함된 것 같았구요

그리고 또 다른 차이점은 이 날 저녁부터 물을 평소보다 많이 먹기시작했습니다.(1일 총 음수량을 초과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평소처럼 식욕도 있고 잘 놀아요

잘 때는 춥지않게 최대한 따뜻한 공간을 마련하고 이불을 덮어주고있습니다

아직 스트레스 해소가 덜 되어서 심장소리가 크게 들리고 뚝 뚝 거리는 소리가 들리는걸까요?

심장소리가 커진 이유를 추측해 볼 순 없나요?

(이 달 내에 심장초음파로 내원 예정입니다)

물 마시는 방식이 달라진건 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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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두가지 사항을 고려해야 합니다.

    하나는 미용이라는 스트레스 상황에 의해 건삭 몇가닥이 끊어진 악화 상황

    다른 하나는 약물 처방등으로 인하여 좌심계 울혈이 감소하면서 역류가 발새하는 판막의 틈이 줄어 들어 소리가 나는 상황(마치 휘파람 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입을 오물려야 하는것처럼 구멍이 감소한 상황을 말합니다.)

    이 두가지 상황을 모두 고려해야 합니다.

    통상적으로는 악화 상황인 경우가 많으니 처방주치의와 전화상담하시고 주치의의 지시를 따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