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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황조롱이
천연기념물 황조롱이23.02.08

자다가 오줌을 싸면 키를 덮어쓰고 옆집에 소금 얻어오게 하는 것은 언제부터 생겨난 것임가요?

누구나 어릴 적 한번쯤은 경험해 보았을 듯 합니다. 자다가 오줌을 싸면 키를 덮어쓰고 옆집에 소금을 얻어오라고 하는 풍습... 언제부터 생겨난 것일까요? 왜 소금을 받아오게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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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전통사회에서 소금은

    부정을 물리치는 의미에서 ‘정화’를

    상징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과거

    무당이나 점쟁이들은 소금을 뿌려

    잡귀를 쫓아내고 귀신들이 근처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했던 것입니다.

    이처럼 아이가 소금을 얻어오게

    하는 것도 아이에게 붙어있는 귀신이

    물러가 아이가 다시 건강해지길 바라는 주술적인 의미를 갖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