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아파트에서 인사안한다고 야려보는 꼰대가 있는데
아파트에서 마주치면 인사안할수도있지 다친한것도 아니고 꼭 볼때마다 야려봅니다. 말도안하구요. 뭐땜에 그런지 모르겠네요. 참고로 시골이고 그사람들 사이에선 돈이 있는 편입니다. 별생각이 다드는데 경험있으신 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규우여니1224입니다.
시골이라면 인사는 필수랍니다.
저희부모님사시는 시골은 대대손손 조상님때부터 살아온곳이라 동네이웃이라고는 하지만 전부 돌고돌아 다 친척이거든요.
그런데 요즘세대들은 누가누군지 모르니 그냥 쌩까고 지나가고 저희앞집언니는 햇빛가린다고 눈만 내놓고 얼굴가리고 다니고 하다보니 인사는 커녕 누군지도 알수가 없는 지경이지요.
그런데 본인만 모를뿐...온동네 이미소문이 다 퍼져있더라구요. 앞집며느리가 인사하기싫어서 칭칭 감고 가리고 다니고 아는사람 마주쳐도 쌩지나간다구요. 실제 저를 보고도 그냥 지나가길래 다른사람인가 했던적이 있는데 앞집으로 들어가더라구요.
시골이라면 그냥 고개만 살짝 숙여 목인사 정도하고 지나치시면 됩니다. 어색하시면 내 신발을 쳐다보듯 잠시 고개숙이는 정도만 하셔도 욕은 안먹는답니다. 돈드는것도 아니니 그정도는 해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