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제법센스있는은행나무
곤지름이려나요? 답변좀 부탁드려요
성별
남성
나이대
40대
복용중인 약
탈모약
예전에 머 이상한거 비슷한 부위에
있는게 신경쓰여서
병원가서 레이져 한적이 있어요
성기사마귀냐고 물으니 의사선생님께서
너무 작아서 확실치 않은데
신경쓰이면 레이져해드린다해서
없애긴했었는데 비슷한 부위같아요
또 올라?온듯한게
가다실도 그래서 찜찜해서
맞아놓긴했는데
또 생기니 괜히 신경쓰이고
상대가 머 낫다고 느낄까봐도
신경쓰이고 그러긴하는데
또 그냥 없애야하려나요ㅜㅜ
간지러운것 같기도하고
커지는것같기도하고
느낌상만 그러긴한데
자꾸 커지나 확인하게되네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사진상 병변은 전형적인 곤지름(성기사마귀, condyloma acuminatum) 형태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인 곤지름은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꽃양배추 모양으로 돌출되며, 개별 병변이 뚜렷하게 융기되는 양상이 많습니다. 현재 사진에서는 모공 주위의 작은 구진들과 색소침착이 혼재된 모습으로, 면도 자극에 의한 모낭염 후 변화나 피지선 과형성에 더 가까워 보입니다.
가려움이나 “커지는 느낌”은 실제 크기 증가보다는 반복적인 확인, 자극, 면도 등으로 인한 염증 반응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곤지름은 수 주에서 수 개월에 걸쳐 점진적으로 크기가 커지거나 개수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표면이 매끈하지 않고 뚜렷한 유두상 증식을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가다실 접종은 향후 고위험 및 일부 저위험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 예방에 의미가 있으나, 이미 발생한 병변을 치료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재발 위험 감소에는 일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재 상태에서 즉각적인 레이저 치료가 반드시 필요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비뇨의학과 또는 피부과에서 확대경 또는 필요 시 조직검사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1. 병변이 명확히 돌출되며 표면이 거칠어질 때
2. 수 주 사이에 크기나 개수가 뚜렷하게 증가할 때
3. 출혈이나 통증이 동반될 때
반복적인 자가 관찰과 만지는 행동은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일정 기간 면도 자극을 피하고 경과를 보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최근 1개월 이내에 크기 변화가 객관적으로 있었는지, 혹은 사진을 비교해 본 적이 있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사진상으로 콘딜로마 양상의 곤지름으로 보기 어려워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태평가 위해서 비뇨의학과 또는 피부과 내원해보는 것은 적절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