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학적으로 우리나라에 지진을 일으키는 단층에는 어떤것들이 있나요?
요즘들어 지진이 일어 났다는 안전 문자가 자주 받았는데요 문득
지질학적으로 우리나라에 지진을 일으키는 단층에는 어떤것들이 있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한국에는 다양한 단층들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지진을 일으킬 수 있는 활성단층은 약 450개로 추정되며, 이들 중 가장 큰 것은 경주에서 양산, 부산을 잇는 '양산단층’입니다.
그 외 대표적으로는 추가령 단층 계, 공주 단층 계, 광주 단층 계, 울산 단층 등이 있으며 이 외에도 전국 곳곳에 길이 100km 내외의 단층들이 흩어져 있습니다.
물론 단층이 많은 지역에 지진이 많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단층의 밀도와 지진의 발생 빈도는 반드시 일치하지 않으며, 지진은 기존에 존재하는 단층면을 따라서 발생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한국은 다수의 활성 단층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이에는 양산 단층대, 추가령 단층대, 울산 단층, 공주-금왕 단층대, 그리고 광주 전주 단층이 포함됩니다. 이러한 단층들은 지진뿐만 아니라 지형 변화, 광물 분포, 지하수 등에도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지질 구조물입니다. 지속적인 지질 조사를 통해 이들의 분포와 활성 여부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옥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는 유라시아판의 동쪽 가장자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로 유라시아판과 인접한 지각판 사이의 상호 작용으로 인해 지진 활동을 경험합니다. 한국에서 지진을 일으키는 주요 단층 유형은 다음과 같습니다.
판내 단층: 이러한 단층은 유라시아판 자체 내에 위치하며 판 내부의 내부 응력 및 변형과 관련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판내지진은 기존 단층의 재활성화나 지각변형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섭입대: 대한민국 동부 해안을 따라 필리핀해판이 유라시아판 아래로 섭입되는 섭입대가 있습니다. 이러한 섭입 과정은 판 경계를 따라 축적된 변형의 방출로 인해 강력한 지진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대륙내 단층: 판내 단층 외에도 우리나라 대륙지각 내에도 지진을 일으킬 수 있는 단층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단층은 일반적으로 지역적 구조력과 연관되어 있으며 파업 미끄러짐, 정상 또는 역단층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 알려진 단층 중 하나는 영동 단층으로, 이는 중부 지역에 걸쳐 뻗어 있습니다. 이는 이 지역의 복잡한 구조 역사와 관련된 주요 파업-전면 단층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