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친구한테만 한 얘기가 여기저기 퍼져나가면..
비밀이라고 할 것 까지는 아니였는데 여태 일부러 말을 안했던 주제에 대해서 어쩌다가 한 친구한테 말하게되었습니다.
말을 할때 굳이 비밀도 아니기도 했고.. 입단속은 안시켰었는데, 어느순간 제가 없는 자리에서 여러군데에다가 제가 한 얘기들을 뿌리고 다니더라구요.
비밀이 아니었다고는 해도 다른 사람들한테는 얘기를 꺼내도 상황에 맞게 내 입으로 꺼내고 싶었었는데.. 이렇게 다 까발려(?)져서 기분이 썩 좋지만은 않네요..
뭔가 내 얘기를 너무 쉽게 남한테 알려주는? 그런 느낌이어서 좋은 기분은 아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보통은 기분이 나빠야 정상인건가요??
아니면 제가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9개의 답변이 있어요!
친구를 믿고 한 얘기가 비밀스러운 얘기가 아닐지라도 마음은 상하는겁니다
그 친구한테 솔직한 대화를 하십시오
입단속한 얘기가 아닐지라도 나랑 나눈 얘기를 다른사람 입을 통해서 전해 듣는건 기분 나쁘다고요
내 사적인 얘기는 적당선까집니다
비밀이 아니더라도 누군가가 주변에 본인과 관련된 얘기를 하고 다니면 기분이 매우 상합니다.
한 두자리에서 얘기를 해도 그게 퍼져가기 마련인데 다니는 곳마다 얘기를 해놓은 걸 보니 그 친구가 현명하지 못한 실수를 한 것 같네요. 충분히 기분 나쁠만한 일이고 친구에게도 주의를 해줬으면 하는 얘기를 하는 게 나을 듯 합니다.
아무리 비밀이 아니라 해도 글쓴님이 말할 시점이나 방식을 스스로 정하고 싶었던거고
친구한테 비밀이라고 말을 굳이 안 했어도 친구 측에서 알아서 퍼트리지 않는게 의리이자 예의죠
그러니 내가 혹시 예민했나? 고 자기검열을 할 필요는 없으시고
감정은 솔직하게 인정하시는게 좋아요
내가 굳이 비밀이라고는 말 안했지만 내 얘기가 다른데서 먼저 나오는건 조금 불쾌했다구
다음에 어떤 얘기 해도 퍼뜨리지 않고 네 선에서만 들어줬으면 좋겠다구
그리고 그 친구는 어차피 비밀이라고 해도 결국엔 퍼트렸을 사람이라서
향후 비슷한 상황에서는 그냥 듣기만 할 말만 이야기만 털어놓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에용
당연히 기분이 나쁠 수 있어요.
내 얘기를 쉽게 남한테 말하는 건 신뢰를 깨는 일이니까요.
너무 예민하게 느껴지지 않아요.
사람은 누구나 자기 이야기를 존중받고 싶어하니까요.
이런 상황에서는 조금 속상하다고 느끼는 게 자연스럽고,
본인 감정을 무시하지 말고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도 좋아요.
친구는 아무래도비밀얘기가아니니 분위기에휩쓸려서 말했을수도있어요. 당연히 기분은좋지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차후에는 말하고나서 다른사람에게 얘기안했으면좋겠다는식으로 말하시면 말안하지않을까요?
마치 친구가 내 뒷담화하는 느낌이 들면서 기분 나쁜것을 당연한 감정입니다. 사람 감정은 섬세한 면이 있기 때문에 타인의 이야기를 듣는 경우 그냥 공감해주면 되는것이지 굳이 다른 사람에게 전달할 필요 없으며 이는 친구를 배려하지 않는 행동입니다.
어떤 내용인지는 잘 모르지만 당연히 기분은 나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세상에 비밀은 없습니다. 정말 비밀은 절대로 말하지 마세요.
심지어는 부모님한테도 말하지 마세요. 특히 엄마들은 수다 떨면서 이야기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발 없는 말이 천리 간다' 라는 속담이 괜히 생겨난게 아닌 것 같습니다.
정말 혀를 관리하는 사람은 대단한 사람입니다.
충분히 기분 나빠하실수있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그말을 꺼내는 친구의 모양새가 좋은건 아니거든요.
친구들하고 이야기하다가 야 전에 들어보니까 땡땡이 얘는 이렇다더라 아그래? ㅋㅋㅋ
이게 여러번 반복되었다는 이야기잖아요.
질문자님도 기분나빠하실만한부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