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가 기독교의 일판가요, 아님 독립된 종굔가요?

2020. 02. 25. 19:51

요즘 신종 코로나의 확산 관련 종교단체로 신천지가 자주 언급되는데요, 어떤 분은 신천지교회라고 하고 어떤 분은 교회가 아닌 다른 종교처럼 말씀하시더라고요.

다른 교회에서 이단이라고 하는 것을 들으니 교회의 일파인 것같기도 한데요. 교리 다른 종교처럼 말씀도 하니 궁금합니다. 고신이니 통합이니 이런 일파의 개념인가요? 아니 기독교, 불교, 천도교처럼 독립된 종교인가요?


총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시사 > 전체기사

“요한계시록 알아야 이단에 빠지지 않는다”

‘요한계시록으로 정면돌파’ 펴낸 선교단체 출신 김주원 목사

입력 : 2019-12-23 00:05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과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구 안상홍증인회), 기독교복음선교회(JMS)의 공통점이 있다. 요한계시록으로 사이비 교주를 신격화하는 것이다.

제자들선교회(DFC) 간사 출신으로 2000년부터 2000회 이상 이단 예방 강의를 했던 김주원(48·사진) 광주 주원교회 목사가 최근 ‘요한계시록으로 정면돌파’(기독교포털뉴스)를 출간했다. 19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요한계시록을 주제로 이단 예방도서를 만들게 된 배경을 들어봤다.

김 목사는 “이단에 빠지는 성도들의 특징 중 하나는 성경을 알고자 하는 그들의 욕구를 기성교회가 제대로 충족시켜주지 못했다는 점”이라며 “특히 요한계시록 설교를 하는 교회가 드물다 보니 이상한 영적 해석을 하는 이단에 쉽게 빠져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요한계시록은 조금만 공부해도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성경”이라며 “하지만 목회자들이 요한계시록을 도외시하다 보니 왜곡된 계시록 해석으로 미혹하는 상황까지 왔다”고 분석했다.

‘요한계시록 정면돌파’는 22장의 요한계시록에서 궁금증을 가질 수 있는 용어와 바른 해석을 비교적 쉬운 용어로 제시한다. 한국사회에서 활개 치는 이단들이 해당 구절을 어떻게 오용하는지, 어떤 교리로 사람들을 영적 노예로 옭아매는지도 설명하고 있다.

김 목사는 “이 책에 나오는 요한계시록의 바른 해석을 반복해서 학습해도 신천지의 허황된 교리는 충분히 논박할 수 있다”면서 “신천지를 제압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다른 부분보다 그들이 가장 중시하는 예수님의 비유와 요한계시록을 1%만 더 알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신천지에는 주로 잘못된 성경공부로 인해 빠지지만, JMS에는 잘못된 영적 체험과 예언자라 불리는 사람들의 신비 현상 때문에 빠져든다”면서 “이단이라는 영적 올가미에 단단히 묶인 피해자들을 빼내려면 우리가 먼저 요한계시록에서 말씀하는 하나님의 메시지로 무장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이단 예방의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김 목사는 “요한계시록이야말로 생명과 희망, 구원의 메시지가 가득 찬 영적 보고(寶庫)”라면서 “목회자가 먼저 요한계시록을 관통해야 하며, 성도들에게 반복해서 내용을 각인시킬 때 철저한 예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성도가 만약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다 해도 요한계시록이라는 ‘마침표’를 제대로 찍지 못했다면 이단에 미혹될 가능성은 언제든지 존재한다”면서 “목회자들은 깊이 있게 요한계시록을 연구하고 쉬운 용어를 사용해 성도들을 꾸준히 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글·사진=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114237&code=23111111&cp=nv

2020. 02. 26. 18:02
답변 신고

이 답변은 콘텐츠 관리 정책 위반으로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
    답변 삭제

    이 답변은 작성자의 요청 또는 모니터링으로 삭제되었어요.

    이 답변은 비공개되어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요.

    https://www.cts.tv/news/view?ncate=THMNWS01&dpid=258746

    앵커: 올해는 한국교회를 위협하는 단체들의 활동도 다양했습니다.

    앵커: 특히 한국교회가 주목하고 있는 이단과 사이비 단체들의 활동도 이슈가 됐던 한 해였는데요. 이에 맞서는 한국교회는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김인애 기자가 종합해봤습니다.

    한국교회 주요교단에서 이단으로 규정한 신천지는 올해 수료생 10만 명을 배출하라는 이만희 교주의 지시에 따라 포교활동이 극렬해졌습니다. 지난 9월 경기장을 불법 점거하면서까지 대규모 집회를 열었고, 11월에는 경기도와 부산, 광주에서 10만 명이 수료했다며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이단 전문가들은 “내부 결속이 목적일 뿐 신천지의 주장은 허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피해 사례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와 포항시기독교연합회가 올해 신천지 교회 측에 공개토론을 제안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대처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또한, 올해 신천지 문제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큰 물의를 빚었습니다. 특히, 중국에서 신천지로 인한 피해사례가 발생하자 중국 당국이 신천지를 사교로 규정하고 포교 금지 등의 조치를 취했습니다.

    INT 탁지원 소장 / 현대종교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의 이단옹호 논란도 올해 큰 이슈였습니다. 한기총 전광훈 대표회장은 예장통합총회와 합동총회 등 주요교단에서 이단으로 규정한 변승우 목사를 “이단이 아니”라고 옹호하며 영입을 강행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9월 교단 정기총회에선 한기총과 전광훈 대표회장에 대해 각 교단이 어떤 판단을 내릴지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그 결과 예장합동총회와 고신총회는 1년 간 연구한 뒤 보고하기로 결의했고, 예장백석총회는 전광훈 목사를 면직 · 제명하고 한기총을 이단옹호단체로, 전광훈 대표회장을 이단옹호자로 규정했습니다.

    올해는 또, 한국교회가 이단으로 지목한 단체들 가운데 약진이 두드러진 단체들도 있었습니다. 이단 전문가들은 정명석 출소 이후 JMS의 활동을 비롯해 은혜로교회, 안식교 등을 꼽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은혜로교회 신옥주,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등 교주들이 구속되는 사건에도 세간의 관심이 쏠렸습니다.

    INT 탁지원 소장 / 현대종교

    혼란을 기회로 양의 탈을 쓰고 침투해 오는 한국교회가 이단으로 주목하고 있는 단체들. 이들의 행태를 거울삼아 이 시대의 교회가 상실한 것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단호한 조치들이 선행돼야 할 때입니다. CTS뉴스 김인애입니다.

    2020. 02. 26. 17:56
    답변 신고

    이 답변은 콘텐츠 관리 정책 위반으로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
      답변 삭제

      이 답변은 작성자의 요청 또는 모니터링으로 삭제되었어요.

      이 답변은 비공개되어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요.

      이런글이 있길래 퍼왔습니다.

      세상은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살아가야 하고 모든이들의 모범이 되는 사람들이 진정으로 하느님의 자녀인 것이지 몰래 숨어서 남이 아는것이 두려워 두더쥐처럼 숨어서 하는 행동들은 누가 봐도 옳은게 아니네요

      이단에 빠져 ‘교주’를 ‘구세주’로 따르는 그들

      February 24, 2020 김서권 1. 한반도, 사회-문화, 칼럼

      골리앗을 물리치는 다윗

      [아시아엔=김서권 예수사랑교회 담임목사] 예수만 알고 그리스도를 모르면 신천지같은 이단에 빠져 교주가 구세주라고 속이는데도 의심도 없이 따라다니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천하에 구원 얻을 다른 이름은 없습니다.(사도행전 4장 12절)

      가인은 악한 자에게 속하여 늘 땅의 것만을 생각하면서
      죄를 다스리는 권세를 사용하지 못하므로 행위가 악한 자되어 결국 동생 아벨을 죽이는 살인자가 되었지요.(요한 일서 3장 12절, 창세기 4장 3~7절)

      죄를 다스리는 권세란 무엇일까요? 창세기 3장 15절, 뱀의 머리를 밟아버리는 메시아 그리스도를 말합니다.

      교주가 왕관을 썼다고 해서 왕권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도를 소유한 내가 곧 왕 같은 제사장이요, 거룩한 나라의 백성입니다.(베드로전서 2장 8~9절)

      내 심령을 죽이고 빼앗고 미혹하는 사탄의 영, 거짓말쟁이, 욕심쟁이, 이 세상 신을 그리스도 이름으로 버려야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다윗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가 되어야 나를 통해 하나님의 뜻이 성취됩니다.(사도행전 13장 22절)

      경영자의 마음에 들면 승진이 되듯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가 되면 너무나 당연한 축복이 응답으로 옵니다. 그래서 인생을 어설프게 살지 말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마음에 담지 않으면 정신 문제가 오고, 삶이 무너집니다. 메시아가 낳을 땅 베들레헴에서 태어난 다윗은 아버지 이새로부터 언약에 대한 교육을 이미 받았습니다. 여호와의 신에 감동된 다윗은 어릴 때부터 생각이 달랐습니다. 다윗처럼 하나님의 언약을 마음과 정신, 삶에 사실적으로 적용하길 바랍니다.

      다윗 상

      다윗은 골리앗을 꺾어 만인에게 여호와 하나님을 알렸으며, 언약의 흐름을 타라고 후대를 위해 성전을 지었습니다. 그 다윗은 진정으로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았습니다. 다윗이 누렸던 언약의 여정이 나의 여정이 되게 하면 어떨까요.

      예수그리스도가 1인칭이 안 되면 얼이 상해서 어리석고 음란함으로 부패해지고, 한방에 무너질 바벨탑만 쌓고 맙니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형식주의에 빠지고 규례와 법도만 강조하면서 성전중심으로 가는 것이 종교적 형식주의입니다.

      기독교는 종교가 아니라 생명입니다. 종교가 노리는 것은 돈이요, 물질적이고 세속적인 것들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예수가 곧 그리스도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신 성령이시며, 하나님 만나는 길입니다. 그리스도는 죽음을 이기는 생명이며 운명과 질병과 재앙으로부터 자유케 하는 진리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지혜는 하나님의 비밀,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골로새서 2장 2~3절)

      김서권

       예수사랑교회 담임목사, 도서출판 HIM 대표

      2020. 02. 26. 17:46
      답변 신고

      이 답변은 콘텐츠 관리 정책 위반으로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
        답변 삭제

        이 답변은 작성자의 요청 또는 모니터링으로 삭제되었어요.

        이 답변은 비공개되어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꾀꼬리입니다.신천지는 이단임이 확실하지요 그들은 성경을 왜곡하고 사람들에게 올가미를 씌우며 교주 이만희를 성령 하나님으로 섬기는 엉터리 종교집단도 아닌 사교집단입니다 그런데 빠지면 패가망신하기 딱 좋아요

        2022. 09. 29. 11:32
        답변 신고

        이 답변은 콘텐츠 관리 정책 위반으로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
          답변 삭제

          이 답변은 작성자의 요청 또는 모니터링으로 삭제되었어요.

          이 답변은 비공개되어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