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30개월 아이 행동 관련해서 궁금한점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4살 곧 30개월 남자아이를 키우고 있어요.
말도 잘하는편이구 영유아검진에서도 잘 크고잇다하셨어요!
어린이집을 다니는데
12월생이라 월령이 제일 어려요!
외부 활동을 가면 호기심이 많은데 친구들이랑 선생님이 따라오라고 하면 친구들은 잘 따라가는데 한번씩 다른방향으로 도망가거나 혼자 뛰어간다고 해요!
호기심이 많은 편이라 그런거같은데
계속 알려주면서 하면 나아지는 자연스런 과정이겠죠??
30개월 아이가 갑자기 다른 방향으로 도망가거나 혼자 뛰어가는 행동은 자기 주장이 강해지고 독립성을 탐색하는 발달 과정의 일부입니다.
자율성 발달 시기, 주의 끌기, 에너지 발산 등이 이유일 수 있습니다.
부모가 할 수 있는 대응 방법은
짧은 명확한 규칙 정하기, 선택지를 주는 대화법, 도망가기 전에 미리 예고하기, 칭찬과 긍정적 강화, 위험한 상황은 단호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아이가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니 우선 다행입니다. 30개월이면 호기심이 매우 왕성한 시기라서 혼자 행동하는 건 자연스러운 발달 과정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래보다 어린 편이기 때문에, 주의 집중력이나 충동 조절이 아직 미숙할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같이 가자고 말하거나, 따라가자는 간단한 말로 반복해서 알려 주는 게 좋겠습니다. 긍정적인 피드백과 일관된 지도로 나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되므로 지켜보면서 천천히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30개월 전후의 아이들은 호기심이 많고 충동 조절 능력이 아직 충분히 발달하지 않은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는 새로운 환경이나 자극에 관심을 보이며 때로는 친구들이나 선생님의 지시에 잘 따르지 않고 혼자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거나 뛰어다니는 행동이 흔히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또래에 비해 월령이 어린 경우 더욱 뚜렷할 수 있으며 정서 조절 능력과 자기 통제력은 점차 배우고 익히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부모와 선생님이 일관성 있게 반복적으로 규칙을 알려주고 안전하게 탐색할 수 있도록 충분한 지지와 설명을 제공한다면 아이는 조금씩 사회적 규칙과 상황에 맞는 행동을 자연스럽게 배워가게 됩니다.
현재 아이가 보여주는 모습은 꾸준히 안내하고 기다려 주신다면 점차 또래처럼 공동 활동에 잘 적응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호기심이 많아서 주변의 관심이 크기에
친구들이랑 선생님을 잘 따라가지 않음도 발생 되어질 수 있는 부분이 큽니다.
하지만, 바깥 활동을 나가면 안전위험이 있기 때문에 선생님과 친구들을 잘 따라다녀야 한다 라는 부분을
매일 밥상머리교육 시간을 통해 꾸준히 알려주면 아이의 행동적 변화는 나아지겠구요.
이는 발달 과정 중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앞서 언급했듯 매일 꾸준히 아이의 행동지도를 해준다면
조금씩 변화되어질 수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네, 지금 아이의 행동은 정상 발달 과정에 잘 맞는 모습입니다. 30개월 남아는 호기심이 왕성하고 충동 조절이 아직 미숙해서 혼자 뛰어가거나 다른 방향으로 가는 일이 흔합니다. 특히 또래보다 어려서 더 그럴수 있습니다. 이럴땐 '이따가 같이 가면 더 재밌을 거야'처럼 긍정적인 언어로 반복적으로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