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신 분들은 언제 결혼결심을 하셨나요?
안녕하세요.
지금 1년 넘게 연애중이고, 차차 결혼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었던 사람인데, 왠지 모르게 무섭고 두려운 감정이 마음 한 켠에 있습니다.
처음 하는거라 더더욱 그런 감정이 드는 거 같습니다.
결혼하신 분들도 이런 감정이 들었는지, 언제 결혼을 결심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결혼을 고민하고 계시는 시점에 많은 생각과 감정이 교차하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많은 분들이 사랑하는 사람과의 결혼을 생각할 때 설렘과 함께 조금은 두려움을 느낀다고 합니다. 이는 인생의 큰 전환점에 서 있는 자연스러운 반응이니까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결혼을 결심하는 순간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주로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 그리고 미래를 함께 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가 생겼을 때 결단을 내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중요한 것은 두 사람이 함께 미래를 꿈꿀 때 자연스레 결심하게 되는 것일 수도 있으니, 마음을 천천히 들어보고 지금의 감정을 소중히 여기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딱 정해져 있지는 않은것 같아요, 그냥 어느 순간 이벤트 있는날? 생일이나 크리스마스나 여행지에서
좋은 음식과 좋은 숙소나 환경에 있을때 이야기 하다보면 우리 결혼할까? 라고 했을때
상대방이 응~~좋지
이런 반응이 올때 바로 진행 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저는 여자친구 생일겸 여행을 갔는데
맛있는 음식과 좋은와인 그리고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이것저것 이야기 하던 도중에 결혼이야기가
나와서 우리 결혼 할까? 라고 하니 그전까지도 아직 좀더 생각해 보자 하던 여자친구도 응 ~그러자
해서 바로 여행다녀와서 돌아오는 주말에 스드메 가입하고 상담받고 양가집에 인사드리고 식장잡고~~
후다닥 진행했던 경험이 있네여 ㅎ ㅎ
행복하세요!!
결혼생각은 사실 뜬금없이 찾아오는것 같네요
저의경우 실직중 자존감도 낮아져서 힘들다가 싸운적이 있는데 싸우고있는 그와중에도 저를 챙기려는 모습이 보여 그때 아 이사람과는 끝까지 가고싶다고 생각하게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생각하는 오뎅입니다. 해당 질문에 좋은 답변 드리겠습니다.결혼을 결심 하게 된 계기는 아무래도 그 사람과 연애를 하다 만나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결심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어떤 계기가 있어서 딱 그런 것은 아니고 자연스럽게 결혼 결심을 하게 된 거 같네요
남여가 사귀면서 상대와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은 그사람과 만나면 헤어지기 싫고 함꼐 있고 싶다는 생각이 들떄 같습니다. 좋은결실 있길 바랍니다
일단 신랑이 결혼얘기를 계속했구요 행동으로 보여주니 결혼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가정적이고 다정해서 결혼 생각이 들었어요 신랑이 추진력있게 행동하니 결혼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결혼은 타이밍이라고 생각해요. 결혼적령기를 좀 넘어서 지금 신랑을 만났는데 자연스럽게 결혼얘기가 오갔고 부모님들께 인사드리고 양가에서 결혼서둘렀고 너무나 자연스럽게 결혼을 하게되었어요. 지금생각해보면 너무 서두른감이 있는것같지만...;;;
결혼은 인생의 중대사라는말이있듯이 처음에는두려울겁니다. 저또한 현재와이프와 연애후결혼했지만 서로모은돈도없이 사랑하나로만 결혼해서 생활이 좀힘들긴해도 만족합니다. 두려운마음극복하고 서로맞추어나간다면 적응하실거예요
결혼은 정말 갑자기 다가오는 것 같아요. 누군가 적극적으로 결혼에 대해서 진행해야 되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결혼할 생각까지는 아니었다가 점차 시간이 흐르며 결혼해도 괜찮겠다 싶다가 시간이 또 흐르니 결혼식 준비부터 양가 인사 등 어느 순간 하고 있었습니다. 지금의 시간을 후회하는 것은 아니며 막상 같이 살자니 두렵거나 잘 살 수 있을까 항상 생각합니다. 그럴 때 마다 노력해야지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아요. 누군가 나의 인생을 이해해주고 나 또한 상대방의 인생을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하니 그 책임감 자체가 무겁지만 잘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될 때 결혼이 코 앞에 다가온 것 같습니다. 1년은 조금 많이 안 만나보고 결혼한 것 같기도 하지만 오래 만났다 하더라도 위태위태 하더라구요. 결혼은 장난이 아닌게 맞는 것 같습니다.
결심한다는 말의 뉘앙스는 긍정적인 감정에서 출발하는 것이 아님으로 보입니다. 두려움이나 불확실함을 먼저 전제로 하면 끝도 없이 그쪽으로 치우칠 수 있으니 먼저 상대방과의 진심어린 대화를 통해 이런 사람은 다시 만나기 쉽지 않겠다라는 긍정적인 생각일 때 바로 시작하는게 좋아 보입니다.
사람마다 결혼 결심은 다양하겠지요. 저같은 경우는 주변에서 결혼 얘기가 나와 그냥 얼떨결에 결혼을 한 것 같네요. 요즘은 결혼 전에 동거부터 시작하는 커플이 많던데 그건 좀 위험한 생각인것 같습니다.
그냥 자연스럽게 이어진듯해요. 결혼하자는 얘기도 자연스럽게 무언가에 뭐 정해지고 감정을 꼭 가진건 아니고, 만나다보니 자연스럽게 결혼하고 있더라구요
결혼은 상대적인것 같습니다
정말로 불타는 사랑으로 결혼해서 금방 식어 헤어지는경우도 있고 중매로 만나서 오랜시간 친구처럼 지내면서 살아가는 부부도 있지요
이사람과 결혼해야겠다면 같이 살아가시면 됩니다
다만 자기가 여미새거나 남미새이면 결혼하지마세요
어떻게든 바랍납니다
지금은 좋아도 여미새 남미새는 답없습니다
잘 생각해보시고 자기 자신과 상대방 배우자가 위에 해당하지 않은지 고려하시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연애기간이 너무 길어지면 오히려 결혼이 힘들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조금은 모를 때 결혼을 하는게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서로를 너무 많이 알거나, 세상을 너무 많이 알다보면 비교하며 오히려 결혼에 대해서 더큰 고민을 하지않을까요~~
안녕하세요 . 관대한 염소 257입니다
보통 연애를 길게 하면 자연스럽게 함께 오랜 시간 있고 싶은 마음에 그렇기도 하구 주변 친구들도 결혼을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결혼을 결심하게 되는것 같아요
이 사람이라면 나를 더욱 성장할 수 있게 해줄것 같다는 느낌이 강렬하게 들었던거 같습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내 편이 되어주겠구나 하는 믿음이요
연애를 하는 중에 두 사람이 정말 결혼해야겠다고 생각한 것은, 어느 정도 사랑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네 번째 만나서 결혼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리고일년 6개월정도 지난후 결혼했습니다
인생에서 마음적으로 가장 힘들고 누군가 기댈 사람이 필요해질 때가 있더라구요.
그런 시점에 우연히 누군가를 만나서 또 그 사람이 진심을 다해서 잘해주니 더 마음이 가서
결혼까지 마음을 먹은 것 같습니다.
내가 마음이 편안하고 행복하고 잘 나갈 때는 가만히 있어도 행복한데 누구에게나 인생을 살다보면
어려운 일에 닥칠 때가 있습니다.
어려운 상황을 이해해주고 보듬어주고 공감해주는 사람에게 아무래도 마음이 가지 않나 싶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이 사람을 놓치면 평생 후회할 거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결혼 결심을 하게되었습니다. 질문과 비슷한 감정이였던 거 같습니다. 지금 1년 연애 중이고 이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면 서로간에 배려와 이해심을 가지고 만남을 이어오고 이는 서로간에 신뢰가 형성되어 결혼 결심을 하게 됩니다. 물론 무섭고 두려운 감정이 드는 것은 당연합니다. 각자 생활을 하다가 결혼해서 같이 살면 잘 살지 그리고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어떻게 처리 하면 좋은지 아직 경험을 하지 않아 그런 감정이 드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결혼 해서 아이 낳고 살면서 결혼에 대한 생각은 안하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