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중 부위 수염 관리 목적이라면 장기적으로는 레이저 영구제모가 더 만족도가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2일에 한 번씩 면도를 해야 할 정도로 신경 쓰이신다면 반복 왁싱보다 관리 부담이 줄어드는 장점이 있습니다.
왁싱은 바로 깔끔해지는 효과는 좋지만 털을 뽑는 방식이라 시간이 지나면 다시 자랍니다. 또한 인중은 피부가 얇고 민감한 부위라 반복 자극으로 붉어짐, 모낭염, 색소침착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면 레이저 제모는 모낭 자체를 약하게 만드는 방식이라 털 굵기와 자라는 속도가 점점 감소합니다. 다만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은 아니고 보통 여러 차례 반복 치료가 필요합니다.
중요한 점은 레이저는 검은 털에는 효과가 좋지만 흰 수염에는 효과가 떨어진다는 점입니다. 60대에서는 일부 수염이 희어져 있는 경우가 많아서, 검은 털은 레이저로 줄이고 남은 흰 털만 가끔 정리하는 방식으로 관리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잠깐 깔끔하게 정리하는 목적이면 왁싱도 가능하지만, 면도 횟수 자체를 줄이고 싶다면 피부과나 제모 전문기관에서 레이저 제모 상담을 받아보시는 쪽이 더 적절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