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즈의 총공급곡선은 한 나라 전체에서 기업들이 공급하는 모든 상품과 서비스를 합친 겁니다. 미시경제에서 개별 기업의 공급을 보는 것과 달리 거시경제에서는 전체 경제 규모에서 기업들이 생산하는 양을 나타냅니다. 이 곡선은 경제가 성장할수록 기업들이 더 많이 생산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가격이 고정되어 있거나 변하지 않는 경우도 있어서 생산량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자본과 기술 수준이 일정하다고 가정하면 총 생산량은 노동의 함수로 나타낼 수 있고 물가 수준과 총 생산량과의 관계로 나타낸 것이 총 공급 곡선입니다. 고전학파는 항상 완전고용이 달성된다고 보기 때문에 총 공급 곡선은 수직선이 됩니다. 그러나 케인즈 학파와 새 케인즈학파는 노동시장이 불완전하고, 물가 예상이 불완전하며, 유휴설비가 존재하는 등의 이유로 총 공급 곡선이 우상향한다고 주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