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를 잔인하게 살해한 남성…엄마는 왜 "착한 아들"이라 했을까요?
아... 저번에 충격적인 사건을 봤는데요, 여자친구를 191번이나 찌른 남성의 어머니가 "우리 아들이 너무 착해서…"라는 말을 했대요 ㅜㅜ 도대체 어떤 심정에서 그런 말을 한 걸까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이러한 경우 부모의 입장에서는 가해자가 자신의 자녀라는 점에서 감정적으로 매우 혼란스러운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부모는 자식의 어두운 면보다, 자신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평소의 모습이나 그간 쌓아 온 사랑의 감정에 기반해 "착한 아들"이라고 말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는 부모로서의 사랑과 보호 본능, 그리고 현실을 받아들이기 어려운 부정의 심리에서 비롯된 표현일 수 있습니다. 이처럼 끔찍한 범죄가 자녀에 의해 저질러진 경우, 부모는 자녀를 방어하거나 그 행동을 합리화하려고 하기보다는 그동안의 모습에 비추어 착한 아이였다는 인식을 유지하려는 심리적 방어 기제가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주변 사람들에게는 무책임하거나 무감각해 보일 수 있지만, 부모에게는 큰 충격과 슬픔을 완화하려는 무의식적 방어 반응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발언은 사회적 맥락에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가족으로서의 감정과 가해자가 저지른 범죄라는 객관적 사실이 충돌하면서, 이러한 복합적 감정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착한 아들"이라는 말이 나온 것일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모든 부모님들은 우리 아이가 착하고, 순하고, 성실하다 라는 믿음심이 강합니다.
그렇기에 우리 아이가 정말 나쁜 행동을 했다 라는 것을 인정하기도 아니 그 현실을 받아들이는 것을 무척 힘들어 하기 때문에 메스컴 보도 에서 남성의 어머니가 "우리 아들이 너무 착해서 이러한 행동을 했을리가 없어요" 라는 말을 전달하고 싶었을 것입니다.
사람은 감정의 동물 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수단이 사람을 헤하는 행동이 되어서는 안되겠지요.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고 제어하는 능력이 키워서 상대와 잘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황정순 보육교사입니다.
그런 극단적인 범죄와 그것에 대한 어머니의 반응을 보고 이해하기 어려운 감정을 느끼는 것은 당연합니다. "착한 아들"이라고 말한 어머니의 발언은 정말 복잡한 감정이 얽힌 결과일 수 있습니다. 부모로서 자식은 어떤 경우에도 자신의 자식으로서 사랑하고 보호하고 싶은 존재입니다. 그 본능적인 방어가 이런 발언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어머니는 아마 아들이 어렸을 때는 착하고 착한 아이였던 모습을 기억하고 있을 것입니다. 어떤 일이 일어나든, 그 아들의 본질적인 성격이나 본능적인 착함을 강조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을 수 있습니다. 특히, 범죄를 저지른 아들을 보호하려는 심리가 자연스럽게 작용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어머니의 발언은 그 자체로 충격적이고 이해하기 어렵지만, 그 말을 만든 심리적 배경은 부모로서의 애정, 부정, 방어 본능 등 다양한 복합적인 요소가 작용한 결과일 것입니다. 부모로서 자식을 보호하고 싶은 마음, 범죄 사실을 받아들이기 힘든 현실, 자식을 합리화하려는 시도 등이 엮여 나온 말일 수 있습니다. 만약 나의 가족이 그랬다면 나는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은창덕 보육교사입니다.
내 아이의 잘못을 알고 있지만 부모 된 마음으로 내 아이가 착해서 라는 변명을 하게 됩니다
자식을 키우는 부모의 마음으로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아요
아이의 잘못을 모르는 부모가 있을 까요 안타까운 마음에 변명을 해주는 것이 최선이라 생각 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부모님의 마음은 이해는 가지만 피해자 부모님의 마음을 너무 아프게 하는 말인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오혜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부모는 충격적인 사실을 받아들이기 어려워 자식의 평소 모습을 강조하며 부정과 방어적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황석제 보육교사입니다.
알수없는 답입니다
부모입장에서
1.감싸주기
2.자신의아이는그럴리없다는믿응
으로볼수있으며
그러한것으로 무언가판단하고잘못되었다고생각하긴어렵답니다
안녕하세요. 최지웅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부모는 자식을 감정적으로 보호하고 싶은 마음에 충격적인 사실을 부정하고 아들의 평소 모습을 떠올리며 방어적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부모의 입장이라서······ 하지만, 피해자와 국민들이 느낄 감정을 생각하면 얹지 않았어야 할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가해자 쪽에서 나올 말은 아니라고 봅니다.
안녕하세요. 김아현 유치원 교사입니다.
남성의 어머니 또한 자기중심적인 사고가 지나치게 강해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는 사고 능력이나 타인조망수용 능력이 심히 부족하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