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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거북이 태어난 해변으로 돌아와서 산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바다 거북은 태어난 해변으로 돌아와 산란을 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귀소 본능이 생기는 이유와 바다거북이 넓은 바다에서 자신의 태어난 해변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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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바다 거북이가 태어난 해변으로 돌아와 산란하는 행동은 귀소 본능의 대표적인 예로, 이들이 성공적으로 번식할 수 있는 확률을 높이는 중요한 생물학적 전략입니다. 바다 거북은 자신이 성공적으로 부화했던 곳이 적합한 환경 조건을 갖추고 있을 것이라고 "추정"합니다. 따라서 같은 해변으로 돌아오면 후손들이 부화하는데 필요한 온도, 습도, 모래의 질 등 유리한 조건을 찾을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황정웅 전문가입니다.

    바다거북은 수천km를 이동하여 다시 자신이 태어난 곳으로 돌아와 산란을 하기도합니다.

    바다거북에 위치추적기를 부착하여 이동경로를 파악한 결과 대부분 서쪽의 목적지를 향해 이동했고 최종목적지까지 일직선으로 도달하지 않고 경로를 이탈했다가 다시 재설정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바다거북이 길을 찾는 정확한 원리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지구자기장을 감지하는 감각기관을 가져 길을 찾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다만 경로에서 밝혀진 것처럼 정밀하게 자기장을 감지하지는 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 바다거북이가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넓은 바다를 헤엄쳐 태어난 해변으로 돌아오는 원리에 대해 아직 완전히 알아내지 못했지만, 이러한 귀소 본능에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바다거북이는 지구의 자기장을 감지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능력을 통해 태어난 해변의 방향을 기억하고 찾아갈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유력한 가설이죠.

    또한: 바다거북이는 매우 민감한 후각을 가지고 있으며, 태어난 해변의 특유한 냄새를 기억하고 따라갈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으며 어린 바다거북은 태어난 해변의 풍경을 기억하고, 성장한 후에도 그 기억을 통해 해변을 찾아갈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시되고 있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바다거북이는 태어난 해변으로 돌아와 산란을 하는 이유는 생존 전략의 일부입니다. 바다거북은 태어난 해변에서 자신의 산란지를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그곳에서 자신의 새끼를 낳고 키우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판단합니다. 그리고 바다거북은 산란을 위해 물에서 벗어나야 하기 때문에 해변이 가장 적합한 장소입니다.

    바다거북이 넓은 바다에서 자신의 태어난 해변을 찾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바다거북은 자신의 산란지를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그 지역의 특정한 냄새나 땅의 특징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바다거북은 지구 자기장을 이용하여 자신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바다거북은 해수면의 온도와 염분 등을 이용하여 자신의 산란지를 찾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들이 모두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때로는 바다거북이 자신의 산란지를 찾지 못하고 다른 해변에서 산란을 하기도 합니다. 이는 바다거북이 산란지를 찾는 데 있어서 여러 가지 요인들이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바다거북이는 자신의 산란지를 찾는 데 있어서 매우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자신의 새끼를 안전하게 낳고 키울 수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바다거북의 생존 전략과 능력에 대해 매우 놀라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바다거북이 태어난 해변으로 돌아와 산란하는 이유와 그 방법에 대해 알아본 후에는 더욱 바다거북을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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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홍성택 전문가입니다.

    바다거북이는 수십 년 동안 돌아오는 산란지를 기억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연구결과는 아직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동물이 특정 장소를 본능적으로 찾아가는 능력을 '귀소본능'이라고 하는데요 사람과 같은 포유동물인 고래부터, 새와 파충류, 물고기까지 다양한 동물이 놀라운 귀소본능을 갖고 있습니다. 바다거북의 한 종류인 장수거북은 태평양에서 대서양까지 수만㎞를 헤엄쳐 이동하고, 붉은바다거북도 일본 남부에서 알을 낳은 뒤 북미 지역까지 이동합니다. 바다거북이 알을 낳으러 자기가 태어난 해변으로 돌아오는 확률이 90% 가까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동물의 귀소본능에 대해 수많은 학자가 연구를 해왔는데요, 귀소본능의 작동 원리에 대한 다양한 가설이 있습니다. 우선 많은 동물이 '지구의 자기장'을 활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나침반은 어떤 위치에서도 바늘로 북쪽과 남쪽을 표시해주는데 그처럼 동물들이 지구의 자기장을 감지해 방향을 잡는 나침반 기능을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전문가입니다.

    바다 거북이는 귀소 본능을 통해 태어난 해변으로 돌아와 산란을 하는 이유는 생존과 번식에 관련된 본능적인 행동입니다. 바다 거북이는 생태적으로 바다와 해변을 번갈아가며 이동하며 번식과 먹이사냥을 하는데, 이러한 행동은 번식의 성공과 유전자의 전달을 위해 중요합니다.

    바다 거북이가 넓은 바다에서 자신의 태어난 해변을 찾는 방법은 다양한 이론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는 지구의 자기장을 활용하는 것으로, 바다 거북이는 태어난 해변의 지리적 특징과 지구의 자기장을 기억하고 이를 통해 해당 해변을 찾을 수 있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 바다거북의 귀소 본능은 진화적으로 발달한 생존 전략입니다. 태어난 해변이 이미 성공적인 부화를 위한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그 장소로 돌아와 산란하는 것이 새끼의 생존 확률을 높입니다. 바다거북은 지구의 자기장, 해류의 화학적 특성, 수온 변화 등 다양한 환경적 신호를 이용해 방향을 찾습니다. 특히, 태어날 때 그 해변의 독특한 자기장 패턴을 기억하고, 성체가 되어 이를 활용해 natal homing(출생지 회귀)을 합니다. 또한, 후각을 이용해 해변 근처의 특정 화학적 신호를 감지할 수 있으며, 이 모든 능력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놀라운 정확도로 태어난 해변을 찾아갈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