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실수로 유통기한이2016년까지인 연고를 상처에 발랐습니다
심지어 새거도 아닌 몇번 쓴 연고였고,저는 상처에 바른 후 유통기한이 9년 지났다는 사실을 깨닫고,휴지로 닦아내고 빨간약으로 소독을 한 뒤 손을 깨끗히 비누로 씻었습니다.상처에 세균이 이미 침투하지 않았을까요?이따 드림렌즈 끼는데 괜찮을까요?
오래된 연고라면 변질이 되고 오염이 되었을 수 있기 때문에 바르지 않고 폐기하는 것이 적절하겠습니다만, 실수로 발랐다고 하여서 무조건 다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상태가 잘 보존되어 있어서 문제가 생기지 않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 또한 잘못 발랐더라도 닦아내고 소독도 해주었다면 적절히 조치를 취해준 것이며 감염의 위험이 막 엄청 높다 어떻다 보기는 어렵습니다. 드림렌즈를 이후에 착용하는 것이 문제가 될 것이다 어떻다 이야기를 할만한 근거는 딱히 없겠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유통기한이 지난 연고를 사용하신 후 걱정이 많으시겠네요. 9년이나 지난 연고를 사용하신 것은 권장되지 않지만, 즉시 적절한 조치를 취하신 것은 잘하신 행동입니다. 상처 부위를 깨끗하게 소독하고 세척하신 만큼, 세균 감염의 위험은 낮아졌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혹시라도 상처 부위에 발적, 부종, 통증, 열감 등의 감염 증상이 나타나는지 주의 깊게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드림렌즈 착용에 대한 부분은, 현재 눈에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착용해도 괜찮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눈에 불편함이나 이물감이 느껴진다면 드림렌즈 착용을 잠시 중단하고 안과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앞으로는 유통기한을 꼼꼼히 확인하여 안전하게 의약품을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우선, 유통기한이 지난 연고를 사용해서 걱정이 크셨을 것 같습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약물의 경우, 그 효과가 감소하거나 변질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여러 번 사용한 연고라면, 외부에 노출되어 있어 변질이 더 빨라질 수 있습니다. 다만, 이미 상처 위에 바르고 닦아냈으며, 빨간약으로 잘 소독했다면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빨간약인 포비돈 요오드 같은 소독제는 상처 표면의 세균을 잘 제거해줍니다.
손을 깨끗이 씻은 것은 아주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드림렌즈를 착용하기 전에 손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니, 걱정되신다면 렌즈를 끼기 전에도 손을 다시 한 번 확실히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연고를 실수로 사용한 경우, 상처에 세균이 침투했을 가능성은 낮지만,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연고는 시간이 지나면서 효능이 감소하고, 보관 상태가 나쁘면 박테리아나 곰팡이가 자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연고를 바른 후에 휴지로 닦아내고 소독제를 사용하여 상처를 깨끗이 처리한 점은 긍정적이구요
또한, 손도 깨끗이 씻었기 때문에 세균이 침투하는 리스크는 상당히 줄어들었습니다.
드림렌즈 착용에 대해서는, 상처 부위가 눈 주위라면, 드림렌즈 착용 전 반드시 상처 부위를 다시 확인하고, 감염 증상(예: 발적, 통증, 부기)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상처 주변이 염증이나 감염 증상이 있다면, 드림렌즈 착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염이 발생한 경우 렌즈 착용으로 증상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죠
만약 특별한 증상이 없다면, 드림렌즈 착용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상태가 걱정되면 안과를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