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무좀약 간 무리 관련 질문드립니다.
현재 발가락 사이 무좀 치료를 위해 오스틴베포타스틴베실산염정, 스파졸캡슐 이렇게 2가지 약을 아침, 저녁으로 2주간 복용하고 있습니다. 무좀약은 간에 무리를 많이 준다고 하는데 지금 먹고 있는 약 성분도 간에 무리를 많이 주는 약인가요? 아시는 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몇몇 인터넷 기사에는 현재 시중에 파는 무좀약은 간에 크게 무리를 안 준다고 봐서 어떤 게 맞나 궁금하여 질문드립니다. 아래 링크 공유합니다.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5/21/2021052101603.html)
안녕하세요. 진태웅 약사입니다.
항진균제는 케토코나졸등의 이미다졸계와 스파졸캡슐의 이트라코나졸/ 플루코나졸등의 트리아졸계가 있습니다.
기사에서 얘기하는 간독성없는 무좀약은 상대적으로 간독성이 적은 트리아졸계 항진균제를 경구약으로 쓰고있기때문인것 같습니다.
이미다졸계는 간독성이 심하여 먹는약으로는 쓰이지않고 외용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파졸캡슐이 간독성이 없는것은 아닙니다. 음주,기저질환,나이,다른복용중인 약 등 간대사관련 독성이 충분히 나타날 수 있기에 주의는 하셔야하겠습니다.
스파졸캡슐이 항진균제인데 간독성이 나타날 수 있으나 과로, 음주 등을 피하시면 괜찮습니다.
만약 술을 마신다면 간독성위험이 매우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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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진균제를 복용하게 될 경우 희박한 경우일지라도 간독성은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복약지도시 해당 내용에 대하여 고지를 해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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