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이라 미래고민이 너무 많아졌어요

제가 고3이라서 대학을 가고 싶어 부모님과 얘기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근데 담임선생님이 부모님께 저는 성적이 너무 낮아서 취업이 어떠냐고 제안을 하셨는데 저는 이미 대학을 가고 싶다는 마음을 다 잡고 가고 싶은 학교까지 정했는데 어떻하면 좋을까요?!ㅠㅠㅠ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꼭 본인이 원하시는대로 하셨으면 좋겠어요. 잘 모르겠다 하시면 계속 떠오르는 생각, 구체적인 생각이 원하는 것이더라고요. 예를들어 다 그럴듯한 말 같아서 대학도 취업도 따르고싶다고 생각했을 때, 대학을 다니는 미래를 한번이라도 더 생각한다면, 대학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한번이라도 더 떠올랐으면 대학을 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반대로 취업이 더 많이 떠오른다면 취업을 준비하는 게 좋겠죠. 그리고 조금이라도 더 구체적으로 생각하게 되는 미래가 더 하고싶은 방향이더라고요.

    경험상 주변 사람들의 비슷한 말을 듣고 선택하게 되어 본인이 한 선택이 아니라서 후회했던 사람들을 많이 겪었어요. 막상 그때가서 맘에 들지 않더라도, 기대한 바가 아니더라도 자신의 선택이 가장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선생님도 부모님도 본인 편이니까 오로지 본인만의 선탹을 만들어가면 좋겠어요. 계속 고민되신다면 본인이 원하는 방향이 뭔지 이번 기회에 다시 생각해보고 다시 생각해봐도 나는 대학을 가야겠다 싶으면 대학을 목표로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정말 모르겠다면 각각 해야할 이유를 정리해봐요. 본인이 생각할 때 해야 할 이유가 더 많은 쪽이 더 좋은 선택 아닐까요? 사회나 주변인들 눈치 보지 않고 온전히 본인만의 선택을 하길 바라요. 응원할게요!

  • 속상하고 마음 복잡했겠어요~~ 고3이라는 시기 자체도 스트레스일 텐데, 담임 선생님 말씀 때문에 더 낙담하지는 않았을까 걱정되네요~

    ​그래도 본인이 가고 싶은 대학과 학과까지 확실하게 정할 만큼 마음을 굳게 먹었다는 게 정말 대단하고 멋져요! 선생님은 지금 당장의 성적을 보고 현실적인 조언을 하신 거겠지만,

    본인 인생의 주인공은 결국 본인이잖아요~~

    ​지금 본인이 가진 그 확고한 의지를 부모님께 솔직하고 진지하게 말씀드려 봐요~~ "제가 정말 가고 싶은 학교가 생겼고, 남은 기간 정말 후회 없이 열심히 해보고 싶다"고 구체적인 계획과 함께 진심을 전하면 부모님도 결국 본인 편이 되어주실 거예요

    ​선생님 말씀은 그냥 '내가 더 보여줘야겠다!' 하는 자극제로 삼고 너무 상처받지 마요~~ 본인이 가고자 하는 길을 눈앞에 두고 있으니까, 흔들리지 말고 본인 자신을 믿고 나아갔으면 좋겠어요~~

  • 저는 본인 선택에 따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드네요

    대학다니면서 휴강하는 시간에 알바하면서 경험 쌓으라고 조언드리고 싶네요 학과랑 비슷한 알바업무가 있으면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