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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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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뒤,목부분에 올라오는건 피지낭종인가?

나이
30
성별
남성

나이가 30살인데 얼마전부터 부쩍 귀 뒷부분,목부분 이런곳에 화농성 비슷하게 모낭염이 계속 올라

오는데 집에서 간단한건 거울보고 짜는편인데 물론 같이사는 친구가 짜줄떼도 있습니다. 의사선생님들

께 여쭤봅니다. 1.집에서 제거를해도 그인근에 습관적으로 난다면 이런건 피지낭종으로 의심해봐야

하는지? 2.일부에서 모낭염을 안짜면 블랙헤드나결국 점이된다는데 이걸 열심히짜도 야외활동을하

면 잡티가 되는건 마찬가지 아닌가요? 혹시 이럴때 부신피질제 프레드니솔론,메틸프레드니솔론을 복

용하는게 도움이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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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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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귀 뒤나 목 부분에 반복적으로 생기는 화농성 염증이나 덩어리는 단순 모낭염일 수도 있지만, 피지낭종(피지선낭종, 피지씨스트)일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 피지낭종은 피지선이 막혀 피지가 고이면서 형성되는 둥글고 부드러운 혹으로, 잦은 염증과 재발이 특징이에요.

    특히 같은 부위에서 반복적으로 생기고 크기가 일정 부분 이상이면 단순 모낭염보다는 낭종일 확률이 높습니다. 집에서 자주 짜거나 손을 대는 건 2차 감염이나 흉터, 색소침착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피하는 게 좋아요.

    모낭염을 짠다고 해서 반드시 블랙헤드나 점으로 변하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무리해서 짜면 상처, 색소침착, 심한 경우 켈로이드(비정상적 흉터)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또, 프레드니솔론이나 메틸프레드니솔론 같은 부신피질 호르몬제는 일반적인 모낭염이나 피지낭종에 권장되지 않으며, 오히려 면역을 억제해 감염을 악화시킬 수 있구요

    이런 약은 피부과 전문의의 진단 없이 복용하면 위험할 수 있어요. 반복적인 염증이 있다면, 피부과에서 정확히 진단을 받고 필요시 절개나 주사 치료를 받는 것이 훨씬 안전하고 효과적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