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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별의별 전쟁이 다 있는데 축구로 인해 전쟁도 났다고 하던데 진짜인가요?

세상에는 별의별 전쟁이 다 있는데 축구로 인해 전쟁도 났다고 하던데 진짜인가요?

남미에서 축구가 원인이 되서 두 나라가 전쟁을 벌였다고 들어서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축구로 인해 전쟁이 촉발될만큼 양국간의 관계가 악화된 상황에서 일어난 전쟁입니다.

    축구 한가지만으로 발생한 건 아니지만 도화선이 된 사건이 축구였죠.

    1969년에 온두라스와 엘살바도르가 100시간 동안 전쟁을 벌인 적이 있습니다.

    월드컵 예선전이 기폭제가 되었죠.

  • 남미에서 사실 있었던 전쟁인데요 이전쟁을 100시간 전쟁이라고 합니다

    우선 1969년 월드컵 남미예선에서 엘살바도르와 온두라스가 축구 때문에

    100시간의 전쟁을 한 웃지못할 전쟁이 있었습니다

  • 1969년 6월 6일 온두라스의 수도 테구시갈파에서

    두 나라간 1차전 경기가 열렸습니다.

    당시 온두라스가 1:0으로 승리를 거뒀지만

    9일 후 엘살바도르의 수도 산살바도르에서 열린 2차전에서는 엘살바도르가 3:0으로 이겨 승부는 원점을 돌렸습니다.

    2차전이 끝난 후, 흥분한 두 나라의 관중들은 이 경기장에서 난투극을 벌였고

    수많은 온두라스 응원단이 구타를 당하고 쫓겨났는데요.

    이에 온두라스 국민은 극도로 분노해 온두라스 내에 거주하는 엘살바도르인들을 살인, 폭력 등의 보복을 가하고

    그들을 쫓아냈습니다.

    평상시 엘살바도르인들을 탐탁치 않게 여긴 온두라스 정부는 한 달 이내에 그들에게 떠나라고 명령했고

    엘살바도르와 외교단절을 선언하며 이민정책을 폐지했습니다.

    결국 엘살바도르는 1969년 7월 14일 선전포고를 하며 온두라스로 진군했습니다.

    하지만 이내 미국이 주도하는 미주기구(OAS)가 조정에 나서

    엘살바도르는 무조건 철수에 합의해 전쟁은 100시간 만에 끝이 났지요.

    축구로 인해 일어났던 실제 전쟁 사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