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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윽한파랑새180
그윽한파랑새18020.04.30

갱년기 우울감과 조울증은 어떻게 극복하는게 좋을까요?

친구 어머니가 갱년기가 오신 이후로 짜증도 잘내고

별 것 아닌 일로 눈물도 자주 보인다고 하시는데요.

그때문에 가족들도 많이 힘들다고 합니다.

갱년기 우울감과 조울증은 어떻게 극복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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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안장이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나이가 들면 누구나 한 번쯤 갱년기를 겪게됩니다.

    특히 여성들은 ‘제2의 사춘기’라 불릴 만큼

    갱년기에 따른 변화가 심합니다.

    ‘늙는 존재’인 인간에게 갱년기란 반드시 거쳐야 하는

    통과 의례와 같습니다.

    푸르른 녹음처럼 빛나던 젊은 날은 지나가고,

    하나 둘 낙엽이 떨어지는 ‘인생의 가을’이 찾아온 셈입니다.

    갱년기는 보통 신체적으로 노년기에 접어드는

    45~55세 사이에 찾아옵니다.

    여성에게는 완경(폐경)기가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완경기란 월경이 멈추고 임신 능력이 사라지는 기간입니다.

    갱년기는 어느 하나를 콕 짚기 어려울 만큼 증상이

    다양합니다.

    크게 신체적 증상과 심리적 증상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일부 여성들의 경우, 갱년기 증상을 심하지 않다는

    이유로 무시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마냥 방치하다가는 심근허혈증, 동맥경화증,

    골다공증 등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빨리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갱년기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운동은 근력과

    심폐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빠르게 걷기나 수영 등의 유산소

    운동입니다.

    또 갱년기에는 불안, 초조, 짜증 등 급격한 기분 변화가

    뒤따르기 때문에 심리적 안정이 여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그래서 혼자 있기보다는 가족, 친구, 지인들과 소통하며 함께

    지내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우울증을 극복하기위해서는 자신의 노력이

    필요하답니다.

    자신이 힘들고 괴롭다는 사실을 혼자서만 앓지말고

    가족이나 친구에게 자신의 마음

    상태를 알리고 도움과 지지를 받는것이 중요해요

    세상에 혼자라고 여기며 소외감을 느끼고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에겐 가장 가까운 가족이나 친구가 보여주는 이해와

    따뜻한 지지가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우울증 앓고있는 사람의말을 경청하고 생각과 말을 수용하고

    받아들이는 자세를 보여주는것이 필요하답니다.

    규칙적인 생활습관 및 식습관 그리고 꾸준한 운동으로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에 힘쓰시구요.